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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49편<돈을 믿을 수 있는가?>

Joyfule 2010. 6. 8. 07:46
 

 

시49편<돈을 믿을 수 있는가?>

 

 [내용 보기]

시편 49편은 시편의 잠언이라고 일컬어 집니다.
잠언의 초점은 지혜입니다.
이 시편은 돈을 지혜롭게 다룰것을 가르칩니다.
성경은 결코 돈을 정죄하지 않습니다.
돈이 악이 아니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근원입니다.
돈은 필요합니다. 필요한 돈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일이야 말로 지혜중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돈에 대한 지혜는 돈의 본질을 아는 것입니다.

이 시편은 무엇보다 돈을 믿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칩니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돈이 쌓이면 돈이 내 소망이 되고 돈이 내 구원이 됩니다.
맘몬주의자는 돈을 신으로 믿습니다. 맘몬은 본래 '내가 믿는다'는 뜻입니다.
돈에 집착하다 보면 돈을 믿게 되고 그때부터 돈이 곧 신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수 없다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돈이 가진 결정적인 한계는 돈이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돈으로 많은것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돈은 힘을 갖습니다.
돈으로 미모도 사고, 돈으로 명예도 사고 ,
돈으로 건강도 사고, 돈으로 지식도, 지위도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돈으로 죄사함을 얻지 못합니다.
돈으로 양심의 자유를 얻지 못합니다.
돈으로 영혼의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또하나 돈에 대한 분명한 진실은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때 돈을 저 세상으로 가져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 부자가 죽었을때 기자가 "그는 돈을 얼마나 남겼는가?"고 물었답니다.
부자의 변호사였던 이가 대답하기를 "그는 다 남기고 갔습니다"고 대답하더랍니다.
그렇다면 주님앞에 가지고 가지 못할 돈을 너무 믿지 맙시다.
주님앞에 가지고 갈 영혼의 단장을 더 신경써야 합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사는 한 세상 우리는 돈을 필요로 합니다.
하오나 주님, 우리가 돈을 종으로 부리는 주인이 되게 하시사,
돈의 종이 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