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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살인자, 미혹의 영을 모르면 죽는다.

Joyfule 2018. 10. 22. 13:52



 
    어둠의 살인자, 미혹의 영을 모르면 죽는다. 



미혹의 영은 속이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악한 영을 말한다. 모든 귀신들이 속이는 데 선수이지만, 미혹의 영은 속이는 데 천부적인 재질을 가지고 속여서 영혼과 생명을 사냥하는 사탄의 무리를 말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미혹의 영은 대다수의 교회와 교인들을 속여서 잠자게 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 증거는 우리네 교회에 성령의 증거와 능력, 변화와 열매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네 교회가 필자의 주장을 받아들일 리가 없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교회는 익명으로 가르칠 수도 없으며 자신의 신분이 그대로 노출된다. 그래서 그 교회에 가서 예배에 참석해서 설교를 들어보면 가르치고 주장하는 내용들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공간은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익명으로 활동하며,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칼럼을 쓰거나 댓글을 달아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물론 그들이 주장하는 글을 통해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묘하게 속이려 들고, 거짓말을 하고, 거짓이 드러나도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그 진위를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 공간은 미혹의 영이 활동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물론 필자도 인터넷을 통해 카페를 만들고 글을 쓰고 사역을 하고 있으니까, 필자의 글이 과연 성경적인지, 성령의 증거가 나타나는지 날카롭게 분별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사역의 모든 내용을 수천 개의 칼럼으로 써서 칼럼의 게시판에 올려놓고 있으며, 훈련이나 각종 소그룹 모임에 리더로 하여금 후기를 올려놓게 하고 있으며, 훈련을 마치고 졸업하는 사람들도 졸업후기를 쓰고 있으니까, 영성학교에서 실시하는 훈련내용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수백 명의 사람들이 기도훈련에 참가하여 100여명이 넘는 사람이 졸업하였으며, 매주마다 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성학교에 찾아와서 훈련을 받고 있으므로, 이곳에 와서 눈으로 직접 학인하면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다른 이들은, 그들의 주장의 진위를 분별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인터넷 공간은 편리하기는 하지만, 수많은 가짜와 사기꾼, 말쟁이들이 난무하며, 이들 뒤에 미혹의 영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그해서 오늘은 미혹의 영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2:11,12)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4:6)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고후11:13~15)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8:44)

 

위와 같이 성경은 악한 영들의 실체를 거짓말쟁이이고 거짓의 아비라고 칭하면서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기 일쑤이고, 하나님의 자녀를 속여서 자신들의 포로로 만들어 좀비로 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악한 영들은 사람의 생각을 읽고 있으며, 사람들이 가장 취약한 아킬레스건을 노리고 공격하기 때문에 인지조차 되지 않는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13:2)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왕상22:21~23)

 

미혹의 영은 예수님이 선택하신 12제자인 가룟유다의 머리를 타고 자신의 생각을 속여서 넣어주고 있다. 가룟유다뿐 아니라 베드로의 생각을 타고 들어가서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거칠게 항변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또한 미혹의 영은 선지자의 입에 거짓말을 넣어주어 거짓선지자로 만들고 있다. 어떤가? 이렇게 무서운 것이 바로 미혹의 영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미혹의 영의 정체와 공격에 대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거룩한 교회에 귀신이 들어오며, 하나님의 자녀에게 귀신이 어떻게 공격하느냐면서 선문답같은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미혹의 영의 공격이 무서운 이유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게 만드는 데 있다. 세속적인 교인들은 기복신앙과 번영신학을 믿게 하여 속이고, 목회자들은 말씀을 교묘하게 속이고, 열정적인 신앙인들은 희생적인 종교인으로 만들어 속이고, 은사를 사모하는 사람들은 거짓은사로 속인다. 이렇게 감쪽같이 속이기 때문에 죄다 미혹의 영에 넘어가는 것이다. 예전에 성령께서 우리네 교회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미혹의 영에 넘어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물론 아무도 필자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우리네 교회는 수많은 예배의식과 희생적인 신앙행위에 골몰하고 있지만, 그들에게 성령이 함께 하시는 증거와 변화, 능력과 열매가 있는지 살펴보라.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종교행위를 열심히 한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독사(마귀)의 새끼라는 책망을 받고 죄다 지옥에 떨어졌다. 우리네 교회의 종교지도자들이 이렇게 미혹의 영에게 사로잡혀 있는데, 이들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대부분의 교인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우리네 교인들을 향하여, 기도는 하지 않고 교회에 모여서 먹고 마시며 낄낄거리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19,20)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3:5)

 

당신이 미혹의 영에게 사로잡혀 있다는 증거는, 교회에 열심히 다니면서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열정적으로 하고 기도도 적지 않게 하고 있지만, 성령이 함께 하시는 증거나 변화, 능력과 열매가 없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성경의 위인을 보라 그들은 성령이 함께 하는 증거로서, 귀신을 쫒아내고 질병을 치유하고 기적과 이적을 드러내면서 영혼을 구원하고 복음을 전파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미혹의 영이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혹은 자신이 미혹의 영에 속고 있는 지 아닌지 날카롭게 분별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의 특징을 살펴보자.

 

1.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고집이 세다. 

미혹의 영은 머리를 타고 앉아 자신들의 생각을 넣어주어 속이면서 조종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들이 넣어주는 생각이 자신의 생각이라고 감쪽같이 속고 있다. 그러므로 생각의 유형이 성경적인 것으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물론 생각하는 것들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라면 금방 분별하겠지만, 미혹의 영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놈들이 아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공생애를 준비하셨을 때, 찾아온 사탄이 성경말씀을 들이대면서 유혹한 것을 살펴보라. 그러므로 그들의 말이 아니라, 속내나 동기,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지를 분별해야 한다. 어쨌든 미혹의 영에 지배받고 있는 사람은 자아가 강하고 고집이 세다. 그래서 자기중심적이다. 대화를 듣더라도 아전인수식으로 받아들여서 왜곡해서 전달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자신의 한 말을 교묘하게 뒤집거나 변명하거나 자기 합리화가 강하다. 그래서 말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이 가족이나 직장, 지인이거나 주변에 있다면 조심하여야 한다.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상처를 주어 공격하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2. 교만하다. 

교만한 사람들은 미혹의 영이 잠복해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자기중심적이며 고집이 센 사람과 교만한 사람은 비슷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비하하고 멸시하고 자신의 말에 잘 따르지 않으면 비난하고 공격하기 일쑤이다. 교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에게 많이 발견된다. 학벌이 높고 부자이며, 권력이 많고 신분이나 직업, 지위가 높다. 재벌회장, 판검사, 국회의원, 고급장교, 장군, 최고경영자, 직장상사, 의사, 변호사, 교수, 연예인, 배우 등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그렇다고 가진 게 없고 신분이 낮다고 교만한 사람들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이들이 세상적으로 성공하지 못했기에 교만한 성품이 드러나지 않은 것일 뿐이다.

 

교회 안에도 교만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신앙의 연륜이 오래되거나 교회지도자들이 교만하기 십상이다.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많이 하거나, 성경지식이 많거나, 헌금을 많이 내거나,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된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조심하라고 한 것도, 이들이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들을 가리켜 독사(귀신)의 새끼라고 책망하시며, 이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신 이유이다. 언제가 성령께서 대부분의 우리네 교회지도자들이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러므로 교만한 사람들을 가까이하지 마시라. 툭하면 당신을 공격하여 상처를 주고, 두려움을 주어 자유를 빼앗으며 지배하려고 할 것이다.

 

3.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모든 정신질환자는 귀신의 공격이며, 특히 조울증 환자는 그 증상으로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조울증은 조증(즐거운 마음)과 울증(우울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드러나는 증세이다. 악한 영들은 생각과 감정을 조종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들의 조종에 따라 감정이 춤을 추며 기복이 심하다. 자신의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왜 그랬는지 모르고 쉽게 나타나며 사그라지기 일쑤이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미혹의 영이 공격하고 지배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 옆에 있으면 상처를 받으며 삶에서 평안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 그 사람의 감정의 상태를 맞추기가 어려우며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이 배우자이거나 부모, 자녀 등의 가족이거나 직장상사라면 지옥의 삶을 경험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논쟁하거나 충고하는 것은 효력이 없을 것이다. 이 사람의 배후에는 미혹의 영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세 가지 특징이 있는 사람들이 미혹의 영이 지배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이 자신이거나 가족 중에 있다면 미혹의 영을 쫓아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미혹의 영을 분별하고 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먼저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 있는 지 아는 방법은 성령의 열매를 보고 파악하는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7:15~20)

 

미혹의 영이 속이는 사람들을 분별하는 잣대는 성령의 능력이 있는 지 알아내는 것이다. 성령의 열매는 성령의 증거나 능력, 변화가 드러나고 영혼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지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는 말이 성경적인지, 귀신을 쫒아내고 고질병을 고치는 성령의 능력이 있는지, 거룩한 성품으로 변화되었는지 오랜 시간을 갖고 가까이서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성령의 열매를 말하는 거룩한 성품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5:22,23)등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속이려 드는 미혹의 영의 공격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10:4,5)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

 

영혼의 창은 마음이고, 마음의 창은 생각이다. 그러므로 생각을 알면 영혼의 상태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영혼을 사냥하는 미혹의 영이 넣어주는 공격은 생각을 통해서이다. 그러므로 그 생각이 하나님의 뜻인지, 자신을 높이려는 마음이지 분별해야 한다. 미움, 탐욕, 방탕, 불신앙, 불안, 염려, 두려움, 의심, 분노, 분열 등은 죄다 악한 영이 넣어주는 죄악된 생각이다. 특히 자신을 높이는 마음은 교만으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죄이다. 그래서 미혹의 영이 넣어주는 생각을 쫓아내지 않는다면 포로로 잡혀 영혼을 사냥당할 것이다. 미혹의 영을 쫓아내는 능력을 가지신 이는 성령이 유일하다. 그래서 성령이 내주하는 것을 요청하는 간절한 기도의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당신의 마음에 성령이 함께 하시는 증거인 평안과 기쁨과 자유함이 있고, 하는 일 마다 형통함과 더불어 건강을 누리고 있어야 할 것이다. 아니라면 당신을 천국에서 보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