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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영성 - 오염된 언어로 왜곡된 영성으로부터의 회복 /마르바 던

Joyfule 2011. 1. 1. 21:28

 

언어의 영성 - 오염된 언어로 왜곡된 영성으로부터의 회복 /마르바 던 (지은이), 오현미 (옮긴이) | 좋은씨앗

 






이 책에서 저자는 구속, 성부, 삼위일체, 속죄, 메시아 등 기독교 신앙의 유산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단어의 본래 의미를 되짚어본다. 이 단어들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에 있어 핵심 요소이며 믿음의 선명성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학을 형성하는 중요한 단어들을 배척하거나 오용할 때, 기독교는 약화되거나 위축된다. 언어를 오염시키거나 오염된 언어를 사용한다면 우리는 신앙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건 아닐까하는 저자의 문제의식에서 나온 책이다.




마르바 던 (Marva J.Dawn) - 1948년 미국 오하이오 주 나폴레온에서 출생. 신학자이자 저술가 및 교회음악가로 널리 알려진 마르바 던은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 시절 독실한 루터교 가정에서 자라며 성경 연구 훈련을 받았던 그녀는, 영문학으로 석사 학위까지 받은 후 진로를 바꿔 노트르담 대학에서 기독교 윤리와 성서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이후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홍콩,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의 신학교와 수련회에서 젊은 세대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왔다. 마르바 던이 주장하는 것은 단순히 신학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자신의 삶으로 체득한 진리이다. 신체적으로 여러 장애를 안고 있지만, 그런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도록 온전히 자신을 드리며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기 원하는 많은 목회자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혼을 살리는 설교』, 『껍데기 목회자는 가라』(공저?좋은씨앗), 『희열의 공동체』(복있는사람), 『안식』, 『우물 밖에서 찾은 분별의 지혜』(IVP), 『고귀한 시간 낭비』(이레서원) 등 다수가 있다.

오현미 -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기독교 서적을 번역하는 전문 번역가로 일한다. 역서로는 <3:16>, <나를 움직이는 소명>, <여자의 인생은 자신감으로 결정된다>(이상 두란노), <고통의 은혜>(규장), <C. S. 루이스의 영성>, <결혼의 신비>(이상 진흥), <하나님의 임재 연습>(좋은씨앗) 등이 있다. 번역된 책에 대한 독자 문의는 wisewom@hanmail.net을 통해 받는다.




말씀, 모든 말씀은 거룩하다. “하나님이 가라사대...하시고...그대로 되니라”는 말씀과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는 말씀은 언어의 기초 기둥이다. 하지만 이렇게 세상을 만든 말씀들과 구원을 이룬 말씀들은 그 뜻이 오염되기 쉽다. 그리스도인들은 언어를 정화하고 단어의 정확성을 유지해야 할 크나큰 책임이 있다. 그 언어와 단어에 참으로 많은 것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마르바 던은 우리가 부주의로 인해 마귀의 거짓말을 하는 데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시종일관 우리를 경성시키고 사려 깊게 행동하게 만든다.
- 유진 피터슨, 「메시지」(The Message) 저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위대한 신앙 어휘들을 마치 증조할머니가 쓰시던 은식기처럼 변색되고 기억에서 잊혀진 채 다락방에 쑤셔 넣어둔 구시대의 유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 멋진 저서에서 마르바 던은 무시당한 채 처박혀 있던 그 보물들을 다시 끄집어내어, 그 오랜 단어들을 윤이 나게 닦아 반짝거리게 만든 다음 신앙생활 중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되돌려준다. 감사과 기쁨으로 이 책을 읽기 바란다. - 토마스 롱, 캔들러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이 책은 왜곡된 믿음으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쉽게 걸려 넘어지는지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너무도 보편적으로 오염된 신앙 용어들의 영광과 위력을 회복시키는 책이다. 최근과 같은 사상 풍토에서 이 책은 보편적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신학서로서, 성도라면 하루도 빼놓지 말고 날마다 읽어야 할 것이다. 성부, 삼위일체, 창조, 속죄, 지옥 등과 같은 71가지 핵심 신학용어들에 대한 짤막하고도 명쾌한 에세이인 이 책은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신앙에 대해 좀더 진실되게 알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활발한 토론거리를 제공해줄 것이다. - 윌라드 스워틀리, 연합 메노나이트 성경 신학대학원

    

들어가는 글

1부.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예수님│그, 그의, 그를, 그 자신│메시아│주님│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보라!│왕│선한 목자│인자│하나님의 아들│말씀│성부, 성자, 성령│삼위일체│성부│성령│경이로운

2부. 인간과 세상에게 하나님이 필요한 이유
깨어짐│데카당스│죄│고백│희생자│자존감│타락│악│원죄│계층│명성│죄책│의견│교만│심판│사단│정사와 권세│세상│지옥│흥미진진한│죽음

3부. 하나님의 행위
하나님의 행위│신비│하나님의 이야기│용서│창조│창조2│창조3│구약성경│진노│계명│동정녀 잉태│성육신│그리스도의 두 가지 본성│기적│가르침│고난│십자가에 달리심│시험│죽으심│무덤│구원│속죄│승리자 그리스도│대속│화복│속량, 구속, 희생│구속│죽임당한 어린 양│칭의│성화│모범│화해│십자가의 치욕│부활│승천│오순절│파루시아(그리스도의 재림)


    

오염된 언어가 오염된 신앙을 낳는다!
이 책은 교회 내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위기에 대한 마르바 던의 답변이다. 그 위기란 여러 이유들로 인해 성경적 신앙의 핵심 용어들의 의미가 오염되거나 사용 자체가 거부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 것이다. 잘못된 신학을 말하면, 신학적으로 잘못 살게 된다. 기독교 신학을 형성하는 중요한 단어들을 배척하거나 오용할 때, 기독교는 약화되거나 위축된다. 언어를 오염시키거나 오염된 언어를 사용한다면, 우리는 신앙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건 아닐까? 이 책에서 마르바 던은 구속, 성부, 삼위일체, 속죄, 메시아 등 기독교 신앙의 유산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단어의 본래 의미를 되짚어 보려 애썼다. 이 단어들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에 있어 핵심 요소이며 믿음의 선명성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