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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 공포증에 대해 알아둘 사항

Joyfule 2010. 11. 6. 10:22
 
 
 ♣ 연단 공포증에 대해 알아둘 사항  ♣  
1. 여러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두려운 것은 당신뿐만이 아니다.
각 대학의 조사에 의하면, 화술을 배운 학생들도
80 ~90퍼센트는 연단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나의 강의를 듣는 성인 수강생들은 거의 전부 이러한 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다.
2. 어느 정도의 연단 공포증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우리들은 낯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생리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심장의 고동이 빨라지고 숨이 막히는 것 같은 공포를 느꼈다고 해서 너무 염려할 것은 없다.
언제나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 민감한 당신의 몸이 활동을 개시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뿐이다. 
이러한 생리적인 준비에 당신의 자신감만 갖추어지면, 
그러한 환경에 쫓기기보다는 신속하게 머리를 써서 거침없이 이야기를 하게 되고, 
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열렬하게 이야기할 수가 있다.
3. 연설이나 강연 전문가들도 연단 공포증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라고 고백한다.
연단 공포증은 전문가라도 반드시 경험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비록 전문가라 할지라도 자만하지 않는 보통의 겸소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당연히 느끼게 되는 것이다.
4. 연설을 두려워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단지 
사람들앞에서 이야기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정신의 형성 (The mind in the Making)> 이라는 저서에서 로빈슨 교수는 
'공포는 무지와 불안의 사생아다 ' 라고 서술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연설한다는 것은 생소한 경험이므로,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된다.
자동차 운전을 배우려는 사람이나 테니스 초보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미지의 조건을 받아 들여야 한다.
 - 데일 카네기, <재치있는 말 한마디로 성공을 부르는 화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