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영도는 영도다리로 유명하지요
6.25 동란이후 부산에 와보지 않은 사람들도
이별의
부산정거장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요
♬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히 떴다~ ♪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지요
영도에 바다를 끼고
절영해안산책로가 경관이 아주 빼어납니다
지방자치제 이후 각지역별 특성을 살려
영도 주민들 건강웰빙 생각해서 만든 바다길 10리
정도의 산책길이랍니다.
영도 버스종점에서 내려서 한참 걸으니 바다가 보였습니다
산책길 곳곳마다 아기자기하게 쉼터와 편의시설을
해놓았습니다
거의 모든 산책길에 자잘한 돌로 예쁜 문양을 만들어 놓아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가 알겠더군요
삭막한 시멘트바닥을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이부분은 보도블럭과 같이 사용했군요
아마도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정자인듯 싶습니다
정자의 양옆엔
인상을 잔뜩 쓴 돌사자가 있었습니다
산책로는 오르막길, 내리막길,
돌계단, 스테인레스게단, 나무계단, 출렁다리
다양하게 만들었더군요
낚시꾼들도 만나고 해녀들의 자맥질도 보았지요
영도에는 가로등에 갈매기모형을 만들어 바다가운데 섬의 특징을
살렸습니다
쉬는 장소도 다양하게 만들어 산책하는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 소나무에 앉은 새는 황조롱이라고합니다
여러분들이 사진을 찍는데도 날아가지
않더군요
혼자서 무척 외로운 새인가 봅니다
이곳은 발바닥 지압하는 곳입니다
신발을 벗고 걷는 곳인데 참기 어려울만큼
발바닥이 아팠다고하드군요
이 사람은 누구냐구요?
밤이나 낮이나 항상 거기 서있는
사람입니다
작년에도.... 내년에도요.....ㅎㅎㅎㅎㅎ
첨엔 정말 뱃사람인 줄 알았어요
'━━ 보관 자료 ━━ > Joyful 디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에 눈이 왔어요 (0) | 2006.02.06 |
---|---|
칼라풀한 잎사귀가 예뻐요 (0) | 2006.02.05 |
APEC나루공원 새로 만들었어요 (0) | 2005.12.07 |
겨울 꽃과 열매들 모았어요 (0) | 2005.12.05 |
고운 최치원선생 유적지 해운대(동백섬) (0) | 200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