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이한규목사

영향력이 있는 기도

Joyfule 2009. 2. 20. 05:37
     
     영향력이 있는 기도 (에베소서 6장 18-20절)  
    < 기도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하나님은 축복 주시기 전에 기도할 마음을 주시고, 기도할 환경도 만들어주시고, 어떤 사건도 만나게 하십니다. 
    어떤 문제이든지 그 문제로 인해 기도의 문이 열리면 그 문제는 축복을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어떤 상황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기도만 있다면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두려워 무릎이 떨릴 때는 기도의 무릎을 꿇으십시오. 
    그러면 기이한 하나님의 평안이 마음속에서 생길 것입니다. 
     사람은 기도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사람은 머릿속에 있는 수많은 미세 혈관 중에 단 하나만 잘못되어도 죽거나 중풍병자가 됩니다. 
    사람 몸에는 매일 5∼6개의 암세포가 생깁니다. 
    마음이 평안하면 몸의 자기 치유능력체계가 잘 활동해 그 암세포를 죽입니다. 
    그러나 그 스트레스와 미움으로 그 체계가 약해지면 암세포를 이길 수 없어 결국 그 암세포가 큰 암 덩어리가 됩니다. 
     서로 용서하면서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사는 것보다 더 행복한 삶은 없습니다. 
    그 행복을 언제 얻습니까? 기도할 때 얻습니다. 
    “나는 저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은 충분한 기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용서가 힘들어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품고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용서하는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를 잊지 마십시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침묵하십니다. 
    그러나 기도를 시작하면 하나님도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움직입니다. 
    기도의 힘과 영향력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 영향력이 있는 기도 >
     기도가 다 같지 않습니다. 어떤 기도는 영향력이 있는데 어떤 기도는 영향력이 없습니다. 
    기도를 영향력 있게 만들려면 무엇보다 간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18절). 
    기도에는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새벽기도가 잘된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밤 기도가 잘된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합심기도가 큰 힘이 되어서 좋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개인기도가 진짜 하나님 임재 안에 들어가서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도에 1등 기도, 2등 기도는 없습니다.
     자기 형편에 가장 은혜가 되는 대로 어떤 기도를 해도 좋지만 그 기도는 반드시 간구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밑져야 본전!”이란 식으로 기도하지 말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일할 때도 그 일에 모든 것이 달린 것처럼 일하고, 기도할 때도 그 기도에 모든 것이 달린 것처럼 기도하십시오.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을 하나로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다)이란 말처럼 
    목숨을 내놓고 일하면 성취가 있고, 목숨을 내놓고 기도하면 기적도 나타납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데 응답이 없습니까? 가장 큰 이유는 목숨 걸고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화려한 언어로 기도하면 잘 한 줄 알지만 하나님은 화려한 언어보다는 마음의 간절함을 보십니다.
     “응답 주시면 좋고, 안 주시면 말고...” 하는 마음으로 하는 기도는 소용이 없습니다. 
    학생이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면 부모가 기뻐하고, 직원이 최선을 다해서 일하면 사장이 기뻐하듯이, 
    성도가 최선을 다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 기도가 능력 있는 기도가 됩니다. 
     또한 때를 가리지 말고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18절). 하나님은 축복 주실 때 먼저 기도할 마음을 주십니다. 
    어떤 사람은 사건을 만나서 슬픈 마음으로 기도할 자리를 찾지만 
    어떤 사람은 보통 때도 기쁜 마음으로 기도할 자리를 찾습니다. 
    문제를 만나야만 기도하지 말고 항상 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기도할 기회를 힘써 만드십시오. 
    기도가 없는 삶처럼 불행한 삶은 없습니다. 현재의 삶이 초라하고 창백하다면 그것은 기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