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생애 - 실제적 결론 두개
이 시험은 우리에게 두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다.
첫째로, 시험을 당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사람들은 시험을 받을 때에 베드로나 요한처럼 쉽게 낙망해 버린다.
처음 예수님을 따를 때는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예수를 따라 나섰으나
한번 저들에게 고난이 부딪칠 때 저들 자신이 사도의 직을 가졌다는 사실조차 망각해 버리고
돌이킬 수 없는 죄를 범한 것같이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자신이 시험 받으신 이야기를 들려 주신 다음부터는
그 염려의 가시는 그들 마음에서 뽑혀져 버렸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하고 숭고한 영혼을 소유하신 예수님,
또 그의 눈앞에 닥쳐올 견딜 수 없는 시험을 겪으시는 그 노고를 짊어지신 예수님은
단한번이지만 그러나 그 시험을 이기심으로 어떤 시험에서도 승리하실 것을 믿어지게 한다.
그러므로 오느날 우리가 여러모르 시험을 받고있지만
시험을 받는 그 자체가 죄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둘째로, 자기가 받으신 시험이 우리에게 어떤 효과를 주는가를 히브리 기자가 알려준다.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을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나니(히2:18).
베드로와 요한, 그 밖의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과 날마다 같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로이 입증한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저들은 세상에 대한 애정을 끊어버리고
세속적인 사라가을 지양시켜 놓고 흠이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바꾸어
그리스도가 걸어가신 길을 그들도 걸어갔다.
섬광처럼 빛나는 그리스도의 폭발적인 인격에 접하여 교제하므로
그들은 세상의 모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가고 있었다.
하나님의 승리만을 제공해 주는 그리스도의 위로는
저들의 약한 생활에 적용되어 제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생기를 얻게하였다.
이 힘은 저들의 차디 찬 비인격적,
비영감적인 도덕법규에 의거하지 아니하고 다만
찬란하고 화려하고 칭찬할만한 영혼의 사랑을 끝없이 계속하므로 그들에게 임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그들에게 있어서 영광의 희망이요
오직 그리스도만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었다.
이것이 어제나 오늘,그리고 영원토록 자랑할 수 있는 그리스도교의 중심이며, 그 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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