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 아침을 허락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옵소서.
어제의 잘못된 삶과 습관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 운 것들이 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고는 하지만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하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옵소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교회 안에 새 신자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성도 간의 교제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세상의 시선이 불편합니다.
주님, 한국교회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세상을 향하여 주님의 사랑으로 수고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더 낮아지게 하시고, 더 겸손하게 하시고, 더 섬기고 봉사하게 하시며,
더욱더 지혜롭게 하옵소서.
교회를 향한 세상의 부정적인 시선을 다시 긍정의 시선으로 바꾸며,
초대교회의 모범을 따라 칭송을 들을 수 있게 하옵소서.
교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선한 역할들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성도는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사랑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마음을 찢는 진정한 회개와 돌이킴이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있게 하옵소서.
다시 교회에 새로운 신자들이 찾아오게 하옵소서.
다시 교회 안에 어린 생명들이 믿음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위로의 하나님,
보이는 세상의 일이 우리를 해롭게 하고,
우리가 감당하기가 어려울지라도 실망과 불신앙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으로 이루어지고 있사오니 주님을 경외합니다.
주께서 하신 일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충만한 기쁨으로 채워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우리나라에 있는 교회들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갈등과 분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던 지난날들을 용서하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말씀보다도 개인의 생각과 철학에 따라
서로를 반목하며 적대시하였습니다.
이런 우리를 용서하옵소서. 복음전파보다 부의 축적에만 힘썼던 우리를 용서하옵소서.
이제는 성도들의 성숙한 신앙을 위해 힘쓰고,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힘을 쏟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과거에 받았던 상처로 인하여 고통받으며 슬퍼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자비를 베푸소서.
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옵소서.
이 땅에는 주의 위로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저들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부어주셔서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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