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양성철목사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시 79:13)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좋은 날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날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인도해 주시고 지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순절을 맞이하여 저희가 거룩한 주님을 다시금 기억하며
고난당하신 그 모습과 의미를 생각하며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죄악을 짊어지고 고난당하시므로
저희에게 참 생명과 은혜와 평화를 주셨지만,
저희는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저희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외면한 채
욕망과 헛된 목적을 가지고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 시간 저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믿는 자로서 먼저 주님의 뜻을 생각하며 살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서로 평화를 이루게 하시며,
다툼이나 이기적인 마음이 없이 온전한 성도의 교제를 나누게 하옵소서.
자신의 행복과 안일만을 추구하여 주님의 십자가를 외면하려는
저희의 속된 심령을 성령의 능력으로 뜨겁게 변화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변화된 저희가 죄에서 해방되지 못한 이 나라 백성을 위하여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 경제가 크게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은 최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님,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다시금 살펴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인 교회가 영적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 안에 찾아 온 모든 어려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극복하게 하시고,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영역에서 거룩한 은혜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