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유머 모음

Joyfule 2025. 5. 21. 19:55



유머 모음

 
* 장수의 비결 
 
한 아가씨가 경치 좋은 시골 마을을 여행하고 있었다. 
호숫가 통나무집 앞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
한 노인이 보였다.

아가씨가 노인에게 다가가 물었다. 
"표정이 참 행복해 보이네요.
행복하게 장수하는 비결이 뭔가요?"

노인이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아가씨를 보더니 말했다. 
 
"나는 하루에 담배 3갑을 피우고,
1주일에 위스키 한 상자를 마시며,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고, 운동은 전혀 안하죠." 
 
깜짝 놀란 아가씨가 물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시죠?"

노인이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스물여섯이오." 

 

*  다죽었어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 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목사님은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할아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세요." 

나이가 들어서 힘없는 목소리로 할아버진 말씀 하셨다. 
 
"응, 있었는데… 다… 죽었어." 

 
 
* 진짜 가짜 진짜 
 
한 학생이 전학을 왔다.
담임 선생님이 학생 기록부를 작성하려고
학생에게 아버지 이름을 물었다. 
 
선생님 : 아버지 성함이 뭐니?
학생 : 예, 진가진입니다. 

선생님 : 이 녀석아,
부모님 이름을 그렇게 막 부르면 쓰냐?
학생 : 죄송합니다.
선생님 : 그럼 다시 말해봐 
학생: 예, 아버지 성함은 진짜 가짜 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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