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에 집착하므로 발생하는 문제들

은사에 집착하므로 발생하는 문제들   자신의 영적인 은사가 무엇일까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하다. 아래의 세 가지 경향과 그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문제들을 주목하여 보라.   1) 영적인 은사를 알기 전에는 사역자로 헌신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사람은 ‘벽에 손가락이 나타나 글을 쓰는 것’과 같은 특별한 계시가 없는 한 어떤 사역도 하지 않고 수수방관하고 있을 것이다.  이들은 마치 선교사로의 부르심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과 같다.  그러는 동안 얼마나 많은 주님의 일들이 지체되고 있는 가를 생각해보라.   2) 은사가 사역의 한계이다.   어떤 사람들은 특정한 은사만을 의지하여, 그 은사를 따라 주님을 섬기는 것으로 만족하고 만다. 그러면서 그들은 성경에서 우리 모두에게 분명하게 명령하신 손 대접하기, 구제하기, 섬기기 등등의 본분들에 관하여는 전혀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     3) 특정 은사를 가졌다고 추측하는 것   이웃을 통해서 너무 자주 듣게 되거나 또는 스스로의 생각으로 자신의 은사가 어떤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나중에 사역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때가 될 때에야 그 생각이 틀렸음을 깨닫게 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은사가 ‘권면하는 것’이라고 확신해서 열심히 다른 사람들을 권면하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그 권면이 지나쳐,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대단히 불편한 사람이 되고 말았다. 또 어떤 사람은 남들로부터 ‘손님 대접하는’ 은사가 있다고 들었다.  그는 너무 손님 대접하는 일에 몰두한 나머지 자신의 돈을 다 탕진하였다. 이렇게 자신의 은사를 잘못 파악하여 좌절하는 일들이 실제적으로 발생한다.   번역 : 박세인 선교사 자료 출처 : 엔.티.엠 부족선교회  http://cafe.daum.net/ntm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