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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쟁을 보면서

Joyfule 2024. 4. 6. 10:39

 

의료 분쟁을 보면서 ㅡ 받은 글

 

 

4월 4일 대통령과 2시간 넘게 면담한 전공의 대표가 발표한 말에 큰 실망과 분노를 느낍니다.

지금까지 데모를 하는 노조 대표와 대통령이 단독 만남의 시간을 가진 적은 없을 것입니다.

의료개혁을 두고서 전공의 대표가 대통령을 만난 사건 그 자체가 대단한 의미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진 촬영도 거부하고, 회담장을 나오자마자

“한국 의료의 미래에 비전이 없다”고 선포했습니다.

이게 최고지성인이라고 자부하는 이의 발표문인가요?

지난주에는 의사협의회 회장이 취임사에서

“윤대통령의 지시를 따르느니 차라리 김일성의 지시를 따르겠다.”고 했지요.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이 드러나지요?

“정부 위에 의사가 있다.”는 극도의 교만과 집단이기주의와 권력지향이 아닐까요?

지성인의 고고한 향기는 전혀 없고, 악취가 풍겨나지 않나요?

환자 치료가 의사에게 주어진 궁극적 사명이지만

저들은 환자 보호나 치료보다도 집단이익과 권력 쟁취를 위해 혈안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환자, 국민, 정부, 국가에 대해서는 왜 고마움을 느끼지 못할까요?

정부가 최대한 의료인들을 위하여 지원을 하겠다고 하는데도 왜 이를 거부할까요?

그 동안 가져왔던 정부를 좌지우지해 왔던 존엄한 자존감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인가요?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하였는데, 머리 속에는 환자를 사랑하려는 생각보다는

이익과 권력욕망이 가득 찬 것인가요?

그 흔한 히포크라테스의 선언이나 의료윤리는 어디로 던져버렸나요?

일부러 잊었나요?

그냥 졸업식 의례용 선언이었나요?

의성(醫聖)으로 불리는 시바이처나 장기려 분들과 같은 모습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당한 의술(醫術)이나 인술(仁術)을 베풀어주기를 바라는 것이 환자와 국민의 마음입니다.

그러지 않은 작금의 상황을 목도하면서 은근히 슬프고 화가 나는 심경입니다.

이런 혼란 중에서도 굳건히 환자 곁을 지켜주시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디 그 소나무 같이 올곧은 기개를 계속 유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여기서 이제 정부와 환자와 국민이 선택해야 할 내용이 정해졌습니다.

(1)정부는 행정력을 최대한 발동하여서 의료개혁을 굳건히 밀고 나가십시오.

잠시의 고통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 의사들과 의대생들의 고통이 더 클 것이며,

마침내 의료개혁에 동참을 하게 될 것입니다.

 

캐나다에서도 30년 전에 의료개혁을 하려고 했을 때에 의료인들이 결사저항을 했지요.

정부는 굳건히 밀어부쳤고, 마침내 더 의료의 질이 좋아졌고,

의료인이나 국민 모두가 공생 공영의 복지를 누리면서 만족합니다.

어느 나라든지 의료개혁에는 진통이 따릅니다.

속히 의료사관학교 건립을 서둘러 주시고,

간호사들의 대거 활용 등을 속히 추진하여서

환자와 국민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 주십시오.

지금은 세계화 시대이니 만큼 외국 의사를 초청하는 것도 적극 추진해 보면 좋지 않을까요?

 

(2)환자 및 국민 여러분!

환자를 볼모로 하는 의료인들의 저항에 대해서 조금만 더 인내하면서 기다려 보십시다.

남미의 어느 나라에서도 의료개혁을 하려는데 의료인들이 적극 반대했고,

환자와 국민들은 자연치유를 하면서 인체 면역을 길렀고,

그래서 사망자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답니다.

예상 밖의 결과가 나타났지요.

다시 병원 치료가 개시되자 사망자가 늘었답니다.

이런 기이한 현상이 왜 생겼는가를 분석한 결과가 있습니다.

병원 처방을 받고 약을 먹는 것이 당장 효과를 보는 장점도 있지만,

차츰 인체의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게 되고, 또 처방을 받고 약을 먹으면서,

결국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져서 사망을 빨리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의 인체는 신비롭습니다.

웬만한 질병은 인체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돕는 것이 자연치유방법이지요. 또 이를 체계화한 것이 한의원 치료입니다.

그래서 양약을 처방하는 병원을 가는 대신에

한의원을 찾든지 자연치유법을 활용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긴급 응급환자 이외에는 환자와 국민 모두가 조금 더 인내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이 성공하도록 밀어주고 협력해 주십시다.

환자를 볼모로 하여서 교만하고 이익과 권력 추구에 더 관심을 갖고 심혈을 기울이는 의료인들을

국민이 혼내주시고 감사함을 깨닫게 해 줍시다.

나아가서 더불어 사는 공생 사회를 실현하십시다.

환자 곁을 지켜주시는 의사, 간호사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 함께 합심하고 인내하면서 반드시 의료개혁을 완수하십시다.

최고 선진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서 국민 모두가 질 높은 의료혜택을 누리게 하십시다.

자랑스러운 한국, 위대한 한국을 우뚝 세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