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 26.천국에서의 만찬
어떤 사람이 천국과 지옥에서 식사하는 풍경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이나 환경이 전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천국과 지옥에서 먹는 음식은 모두 같았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긴 젓가락을 쓰는 것도 같았습니다.
밥 먹는 시간이 되자 드디어 천국과 지옥의 차이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지옥에서는 밥을 먹으려고 긴 젓가락으로
음식을 각자 자기 입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긴 젓가락 때문에 먹을 수가 없어 서로 짜증을 내며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천국에서는 그 긴 젓가락으로
맞은 편에 앉아 있는 사람을 다정하게 먹여 주면서 식사하는 것이었습니다.
보기에도 너무도 평화롭고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할 때
행복의 기초가 세워짐을 말해 줍니다.
함께 먹는 사람 중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누가복음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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