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 25.값진 선물
어느 전도자가 길을 지나가고 있는데
거리에서 구걸하는 걸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걸인에게 돈을 주려고 주머니를 뒤지며 걸인 앞으로 다가갔지만
마침 그의 주머니에는 동전이 한푼도 없었습니다.
차마 그냥 지나치기에는 그의 마음에 있던 연민이 깊었습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손을 내밀어 걸인의 손을 따뜻하게 쥐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님, 죄송합니다.
마침 제게 준비된 것이 없군요.
그러나 추위에 차가워진 당신의 손을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용기를 내어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새 생활을 시작해 보십시오.”
걸인은 전도자의 말에 눈물 흘리며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나에게 적선한 모든 이들보다
더욱 값진 선물을 주셨습니다.”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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