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은 죄다 지옥에 간다.
지옥을 말하는 목사는 거의 없다. 있다고 해도, 교인들의 시선을 빼앗아서 세력을 키우려는 이단교주들일 게 분명하다. 왜 목회자들이 지옥얘기를 하지 않느냐면 교인들이 싫어하기 때문이다. 새 애인이 생겨서 서로 호감을 갖고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남자친구가 입만 열면 주구장창 뱀이나 거미, 개구리 등의 징그러운 파충류 얘기만 한다면 좋아할 여자가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우리네 목회자들은 지옥얘기를 입 밖에 꺼내지 않는다. 또한 1분짜리 영접기도를 마치고 주일성수를 하기만 하면 죄다 천국에 간다고 가르쳐왔기 때문에 지옥얘기를 꺼낼 필요조차 없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기이하게도, 지옥얘기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이 예수님이었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자마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선포하셨다. 이 말을 뒤집으면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던져지게 된다는 뜻이다. 예수님만 그런 선포를 한 것이 아니다. 세례요한도 예수님과 똑같은 말씀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회개하지 않으면 죄다 잘라져서 불에 던져지게 될 것이라는 끔찍한 얘기를 덧붙였다. 그렇다면 예수님과 세례요한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는가? 아니다. 아브라함의 형통이요 다윗의 자손들로서, 선택된 민족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이다. 어디 그뿐인가? 그들의 종교지도자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해서는 귀신을 상징하는 독사의 새끼로서, 두루 다니면서 교인 한 사람을 만나면 배나 지옥자식을 만든다고 독설과 저주를 날리셨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우리나라에 오신다면 어떻게 말씀하실 것인가? 우리네 목회자들이 설교단상에서 하는 말처럼, 예수를 잘 믿고 있으니까 죄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는 덕담과 축복을 해주실 것인가?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의미심장하다. 예수님이 재림주로 심판하러 오실 때, 이 땅에서 믿음이 있는 자들을 거의 볼 수 없는 거라는 말씀(눅18:8)을 하셨다는 것을 과연 몇 명이나 깨닫고 있을까? 우리네 목회자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면, 그런 말씀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라거나, 다른 말씀으로 물 타기를 해가며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릴 것이다. 기가 막힌 일이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지 찬찬히 살펴보고 싶다.
1. 지금의 신앙생활에 만족하며 교회마당을 밟고 있는 교인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지금의 신앙생활에 만족하며, 자신이 천국에 들어갈 것을 철썩 같이 믿고 있는 모든 교인들은 지옥에 던져질 것이다. 자신들의 구원을 믿고 있는 근거는 예수님의 말씀이 아니라 신학자들이 자의적으로 비틀어서 해석한 성경의 해석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칼빈의 예정론을 들어가며,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은 죄다 빼앗기지 않고 천국으로 들이시겠다고 하셨다는 해석이다. 그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믿는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그 믿음이 지금의 우리네 교인들이 하는 신앙의 수준으로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는 자는 귀신을 쫓아내면 고질병을 고치는 믿음의 표적으로 증명해야 하며, 겨자씨만한 작은 믿음이라도 기적과 이적을 드러내는 응답이 내려와야 한다. 말하자면 자기 확신으로 재는 믿음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해주셔야 한다. 하나님이 인정해주시는 믿음은 기적과 이적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러므로 무능하고 무기력한 우리네 교회지도자나 교인들의 믿음의 능력으로는 천국의 조건을 맞추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물론 필자의 주장을 다른 구절을 들이대며 물 타기를 하겠지만, 필자도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며 주장하고 있다. 물론 필자는 그간의 사역을 통해 천번이 넘는 기적을 경험하면서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면서 필자의 주장을 증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귀신을 쫓아내며 질병을 고치는 성령의 은사는, 사도시대에 유효했다는 신학자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당신도 가슴에 손을 얹고, 성경에서 무어라고 얘기하고 있는지 찬찬히 살펴보고 인정하시라.
2. 성경말씀을 줄줄이 인용하지만,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는 교회지도자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입만 열면 성경을 줄줄이 인용하지만, 성경대로 살지 않는 교회지도자들은 죄다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다. 예를 들어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콕 집어서 말씀하고 계시다. 사무엘은 기도를 쉬는 게 자로 죄라고 선포하셨다. 그러나 아무도 그렇게 사는 사람이 없다. 목회자들조차 그렇게 살지 않으면서, 이런 저런 성경구절을 줄줄이 인용하면서 교인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렇다면 위의 성경말씀은 그림의 떡인가? 자신들이 좋아하는 말씀을 가르치지만, 자신들이 하지 않는 말씀은 그림의 떡처럼 구경만 하고 있다. 예수님의 당시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보라. 그들은 성경을 죄다 암송하고 가르쳤고, 십계명을 비롯한 600여 가지의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지만 그들의 최후는 끔찍했다. 왜 그런지 아는가? 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가르치지도 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철저하게 살 수 있느냐고? 물론 그렇다. 그렇다면 날마다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하고, 철저하게 회개하면서 불쌍히 여겨달라고 애걸복걸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자신들은 하나님께 인생을 바친 사역자들이니까, 천국의 자격은 물론이고 상급이 엄청날 것이라며 벌컥벌컥 김칫국을 들이키고 있다.
3. 성령을 재주부리는 곰으로 아는 자칭 성령사역자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마24:24)
성경에도 없는 기이한 현상을 죄다 성령의 능력이나 은사로 가르치는 이들은 죄다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다. 성령춤, 방언찬송, 손바닥에 금가루가 떨어지고, 웃으면서 뒤로 넘어가고, 아말감이 금이빨로 바뀐다거나, 부들부들 떠는 쇼를 하면서 치유은사가 전이된다고 말하는 등, 이들이 주장하는 성령의 능력은 마치 마술사들이나 버라이어티 쇼를 보는 것 같다. 이들이 하는 기이한 현상의 목적이 무엇인가?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를 양육하는 것인가? 그래서 성령 사역자들이 거룩한 성품으로 변화하고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고치면서 영혼구원사역을 하고 있는가? 솔직히 말해서 그들은 자신들의 종교적인 열정이나 자기 의를 드러내면서 교세를 넓히거나 자기자랑에 푹 빠져있다. 이들은 죄다 귀신들에게 속아 넘어간 존비들이다. 또한 방언이나 예언을 가르치는 이들도 귀신들의 좀비이다. 성령의 은사를 훈련해서 가르칠 수 없다. 성령이 누구신가?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하나님을 종처럼 부려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성경 어디에 성령의 능사를 훈련시키는 사람들이 있었는가? 예수님도 하지 못한 일을 자신들이 한다고? 이들은 죄다 귀신의 좀비들로서 성령을 훼방하는 자들이다. 여기에 미혹된 이들도 지옥의 불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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