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제181호
이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참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에게 판단과 정지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살아온 것에 대해서 반드시 열매가 나타나게 되어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우리는 어느 누구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하나님께 자신들의 삶에 대해서
회계 보고를 해야 할 때가 반드시 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상당히 중요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기를 갈망하는 성도라면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살고 싶어
기도하며 몸부림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분들이 어떻게 믿음을 지켰으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고 살아왔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에녹의 삶을 살펴보면 에녹이 65세까지는 하나님과 동행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므두셀라의 이름은 “창을 던지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세상에 어떤 것보다 귀한 것을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에녹은 오는 세상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경건하게 거룩한 삶을 살므로 하나님께서
동행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은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성도는 이 땅에 소망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
다시 오는 세상 주님이 세우실 그 나라를 갈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에녹이 하루하루 주님을 기다리는 삶으로 자신을 죄악으로부터 구별시키고 경건하게
살다보니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듯이 성도의 삶도 하루하루 주님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의 온전하고 기뻐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믿음을 지키면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를 눈을 들어 보아도 탄식의 소리만 들립니다.
망신창이가 되어 살려달라고 울부짖고 있는 모습들만 보입니다.
가정을 보아도 사회를 보아도 이웃의 형제들을 보아도 상하고 찢기고 상처투성인 모습으로
아귀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과 더불어 오는 세상을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느 여인처럼 몸이 부서지라고 일을 해서 자식들 공부 가르치고 나니 자신에게 남는 것은
온몸에 병만 생겼다고 탄식합니다. 어느 여인은 자신의 출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과소비하게 만듭니다. 어느 사람은 기분 나빠서 한잔 기분이
좋아서 한잔 하다 보니 폐암에 걸렸다고 한탄을 합니다.
사랑하는 울님들~~
이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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