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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4과)5

Joyfule 2010. 6. 14. 05:24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4과)5

이사야 제 2부 (2): 이스라엘 회복을 위한 사역 (49-57장)


제 2부 (2) :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사역들 (49-57장)

 

  4. 종을 통해 올 구원: 평화의 언약(54-57장) 다. 이스라엘의 축복에 동참한 이방인(56:1-8)

 

 * 의를 행하라!(1-2)


  하나님의 구원이 임박했기 때문에 주님은 의를 행할 것을 명하셨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불의를 버리고, 공평을 지키며 공의를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주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실 때가  가까이 왔고, 백성들의 죄를 덮어주실 하나님의 의가 나타날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공평을 지키고, 철저히 공의를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은 안식일을 지켜서 그 날을 부정하게 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악행에도 손을 대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삶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어 그들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실 것이다.

 

 * 이방인도 믿으면 축복을 주시리라!(3-8)


  하나님은 이방인도 주께로 나오기만 하면 '자기 백성과 차별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 날에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마른 장작과 같은 고자라 할 지라도 열매를 맺는 백성이 되게 하실 수 있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고자라도, 하나님의 안식일을 지키고, 하나님이 기쁘하는 일을 하며, 하나님의 언약을 철저히 지키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 이름이 하나님의 성전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에서 영원히 기억되도록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자녀를 두어서 자기 이름을 남기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고자가 더 낫게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이름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명성을 그들에게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을 섬기기를 원하는 이방인들은, 얼마든지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주의 종이 될 수 있다. 안식일을 지키며 그 날을 더럽히지 않고, 하나님의 언약을 철저히 지키는 이방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하나님의 집에서 기쁨을 누리게 하실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제단 위에 바치는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기꺼이 받으실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하나님의 집은 "만민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리우게 될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쫓겨났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모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때에 이미 자신에게 모아 들인 사람들 뿐 아니라, 또 다른 사람들을 불러서 주님이 계신 곳으로 모으실 것이다.  

 

 라. 사악한 자의 심판(56:9-57:21)

 *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이방인을 부르심(9-1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무감각해져 있었기 때문에 들짐승들(이방의 권세, 아마도 바벨론)을 불러서 그들을 잡아먹으라고 명령하신다. 그들은 계속되는 죄와 불순종을 인해 소경이 되어버렸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숲 속의 짐승들에게 와서 그들을 삼키라고 말씀하신다. 백성들을 지키는 파수꾼, 즉 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은 영적인 눈이 멀어서 살피지도 못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지도자로 세우고 경계를 서라고 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말을 못하는 벙어리 개가 되어서, 들짐승, 즉 이방인들이 침략을 해도 경고하지도 못했다. 그들은 게을러서 늘어지게 누워서 잠이나 자고, 꿈을 꾸고 있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굶주린 개가 되어 백성들을 뜯어먹고도 만족할 줄을 몰랐다. 그들은 지도자의 자리에 앉아 있었지만 분별력이 없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 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하고, 자기 배를 채우기에 급급했다. 그들은 백성들의 재물을 탈취하는 도둑과 같았다. 그들은 백성이 수고해서 번 돈을 가지고 잔치를 열고, 취할 때까지 독주를 마시자고 떠들어댔다. 그들의 이러한 향락은 그칠 줄을 몰랐다. 그들은 오늘 취하도록 독주를 마신 후에,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이 마시자고 떠들어댔다. 그러므로 그들이 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 의인의 죽음(57:1-2)


  사회가 심히 부패했으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셨다. 하나님은 악인들을 심판하시기 전에 먼저 의인을 데려가셨다. 그러나 의인이 망해도 이 일을 마음에 두는 자가 없었으며, 경건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도 그 뜻을 깨닫는 자가 없었다. 의인이 먼저 세상을 떠난 것은 곧 있을 재앙에서 건지시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였지만, 악인은 이를 깨닫지 못했다. 의인들은 재앙이 오기 전에 고통의 장소를 떠나 평화로운 곳으로 들어갔다. 바른 길을 걷는 사람들은 자기 침상 위에 편히 누워 하나님께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의인의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 거짓 종교에 이스라엘이 관여됨(57:3-10)


  의인들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은 주변에 있는 이방인들의 거짓된 종교 행위를 그대로 좆고 있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점쟁이의 자식, 간음하는 자, 그리고 창녀의 씨라고 부르셨다. 그들은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밀어 하나님을 조롱했다. 그들은 거역하는 자의 자식이며, 거짓말쟁이의 종자였다. 그들은 상수리나무 사이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우상의 신전에 있는 창기들과 정욕에 불이 타서 바람을 피웠으며, 골짜기 가운데와 갈라진 바위 밑에서 자식들을 죽여서 제물로 드렸다. 또 그들은 골짜기에 있는 매끈한 돌들을 가져다가, 그들이 섬기는 신상의 받침을 삼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 신상에게 술을 부어 바치고, 곡식제물을 바쳤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이 행하는 이러한 가증한 행위들을 보시고 진노하셨다.

  또한 그들은 우뚝 솟은 높은 산 위에 올라가서 그 곳에 자리를 깔고 제사를 지냈으며, 자기 집 문과 문설주 뒤에 우상을 세워 놓았다. 그들은 모두 다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서, 옷을 벗어버렸으며, 그들이 좋아하는 자들과 함께 알몸으로 침상 위에 올라가서 자리를 넓게 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곳에서 그들은 함께 자기 위해서 화대를 지불하고 정욕을 불태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몰렉에게 가기 위해서 몸에 기름을 바르고 향수를 듬뿍 뿌렸으며, 섬기기 위한 신들을 찾기 위해서 먼 나라에 사신들을 보내고, 스올에까지 사절을 내려 보냈다. 신들을 찾아나선 여행 길로 인해 그들은 힘이 들고 지쳤지만, 그것이 '헛수고'였다고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우상들이 자기에게 새 힘을 주어서 지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음(57:11-13)


  그때에 하나님은 잠잠히 계셨고, 이스라엘 사람들의 대부분은 참신이신 하나님을 잊어버렸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그들의 가증한 행위를 모두 드러내겠다고 선언하셨다. 하나님은 그들이 그토록 무서워하는 신들이 누구냐?고 물으셨다. 하나님은 그 신들이 얼마나 무서우면 그들이 하나님을 속이고, 하나님을 잊어버리면서까지 그 신들에게 매달리느냐? 고 추궁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이 오랫동안 그들의 행위에 대해 침묵하고 있었다고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느냐?고 책망하셨다. 그드른 자기가 하는 일이 모두 다 옳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장차 그들이 한 일을 모두 다 폭로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그가 두려워하며 섬기던 우상들은 그를 돕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 그들은 자기 우상들에게 살려달라고 부르짖을 것이나, 그 우상들은 바람에 날아가 버릴 것이며, 입김에 쓸려가고 말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은, 땅을 차지하고  그 곳에 살 것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여호와께 경배하게 될 것이다.

 

 * 여호와의 용서의 약속(57:14-21)


  하나님은 자기를 믿는 자들을 위해 길을 내라고 명하신다. 하나님은 땅을 돋우고 돋우어서 길을 내어, 자기 백성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길에 거치는 것이 없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지극히 높고, 영원히 살아계시며, 거룩한 이름을 가지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비록 높고 거룩한 곳에 있지만, 겸손한 사람과 함께 있으며,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사람과 함께 있도다. 나는 겸손한 사람과 함께하여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회개하는 사람과 함께하여 그들의 상한 마음을 아물게 해 줄 것이다. 나는 사람들과 끝없이 다투지 않을 것이며, 한없이 분을 품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사람에게 생명을 준 장본인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과 끝없이 싸우고, 한없이 분을 품으면 그들이 어떻게 견딜 수 있겠느냐? 사람들의 탐욕스러운 죄로 인해 내가 진노하여 그들을 쳤으며 내 얼굴을 가리웠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나를 거역하고 자기 마음 내키는 곳으로 가버리고 말았다. 사람의 소행이 어떠한 지는 내가 보아서 다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사악한 그들을 고쳐 줄 것이며, 그들을 인도하고 도와줄 것이며, 또한 슬퍼하는 자들을 위로해 줄 것이다. 이제 내가 말로 평화를 창조하노라! 먼 곳에 있는 사람과,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에게 평화가 있을지어다!"

  주님은 사람들에게 "내가 너를 고쳐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악인들은 요동하는 바다와 같이 고요히 쉬지 못하니, 성난 바다는 진흙과 더러운 것을 솟아 올릴 뿐이라. 하나님은 "악인들에게는 평화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 다음 주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