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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0과)3

Joyfule 2010. 9. 10. 08:53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0과)3

에스겔(3): 유다, 이스라엘, 포로들에 대한 말씀(12-20장)

 

2.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말씀(12-17장)

 

2-3. 열강을 의지하는 유다에 대한 비유(15-17장)

 

 가. 타다 만 포도나무 비유(15장)

 

  주님께서 다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포도나무, 곧 삼림 중에 있는 덩굴이, 다른 모든 나무에 비해 나은 점이 있느냐? 거기에서 무슨 물건을 만들 목재가 나오겠느냐? 그것으로 나무 못을 만들어서 무슨 물건을 거기에 걸 수 있겠느냐? 그것은 땔감으로 불 속에 던져 버릴 것이로다. 그 양쪽 끝은 타 없어졌고, 그 가운데 부분도 그을었는데, 그것이 물건을 만드는 데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그 포도나무가 온전할 때에도 물건을 만드는 데 쓰일 수 없었다면, 하물며 그것이 불에 타고 그을었을 때에 무슨 쓸모가 있겠느냐?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삼림 중에 있는 포도나무를 내가 불 속에 땔감으로 던져 넣듯이, 예루살렘 주민을 불 속에 던질 것이다.  내가 그들을 대적할 것이다. 비록 그들이 불 속에서 피해 나온다고 해도, 불이 다시 그들을 삼키게 될 것이다. 내가 그들을 대적하면, 그 때야 비로소 너희가 내가 주인 줄을 알게될 것이다. 그들이 크게 나를 배신했기 때문에, 내가 그 땅을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다.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1-7)"


 
나. 배신한 신부의 비유(16장)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1-14)"

 

  그 후에 주님은 에스겔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인자야! 너는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그들이 얼마나 역겨운 일을 저질렀는지를 가르쳐 주어라!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나 주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두고 말한다. 너의 고향, 네가 태어난 땅은 가나안이고,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며,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로다. 내가 네가 태어난 상황을 말해줄 것이다. 네가 태어나던 날에 아무도 네 탯줄을 잘라 주지 않았으며, 네 몸을 물로 깨끗히 씻어 주지도 않았고, 네 몸을 소금으로 문질러 주지도 않았으며, 또한 아무도 네 몸을 포대기로 감싸주지도 않았도다. 이 모든 일 중에서 한 가지라도 네게 해줄 만큼 너를 불쌍히 여기고 돌보아 준 사람이 없었도다. 오히려 네가 태어나던 그 날에, 사람들은 네 목숨을 천하게 여겼으며, 너를 내다가 들판에 버렸도다. 그 때에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가다가, 핏덩이가 버둥거리는 것을 보았다. 그때에 나는 핏덩이로 누워 있는 너에게 제발 살아만 달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내가 너를 키워서 들의 풀처럼 무성하게 만들었도다. 이로 인해 너는 크게 자라서 보석 중에 가장 아름다운 보석처럼 되었도다. 그때에 네 가슴이 또렷했으며, 머리카락도 길게 자랐으나, 너는 아직 벌거벗은 채로 있었다. 그 때에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가다가 너를 보았는데, 그때에 너는 한창 사랑스러운 때였다. 그러므로 내가 네 몸 위에 나의 겉옷 자락을 펴서 네 벗은 몸을 가리웠다. 그리고 나는 너에게 맹세하고 너와 언약을 맺어서, 너를 내  사람으로 만들었도다.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 그 후에 내가 너를 목욕시켜 네 몸에 묻은 피를 씻어낸 후에 네 몸에 기름을 발라 주었다. 내가 수 놓은 옷을 네게 입혀 주었으며, 물개 가죽신을 네게 신겨 주었고, 또한 모시로 네 몸을 감싸 주고 비단으로 겉옷을 만들어 주었다. 내가 온갖 보물로 너를 장식하였고, 너의 두 팔에는 팔찌를 끼웠으며, 네 목에는 목걸이를 걸어 주었고, 네 코에는 코걸이를 걸어 주었으며, 네 두 귀에는 귀고리를 걸어주고, 네 머리에는 화려한 면류관을 씌워 주었도다. 이렇게해서 너는 금과 은으로 장식하고, 모시 옷과 비단 옷과 수 놓은 옷을 입게되었다. 또한 너는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아주 아름답게 되어 마침내 왕비처럼 되었다. 네 아름다움 때문에 네 명성이 여러 이방 나라에 퍼져 나갔도다. 이것이 내가 네게 베푼 화려함으로 네 아름다움이 완전하게 된 것이니라!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1-14)"

 

 "이스라엘의 음행과 하나님의 심판(15-53)"

 

  "그러나 너는 네 아름다움을 믿고, 네 명성을 의지하여, 음행을 하였도다. 너는 지나가는 남자가 원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음행을 하여, 네 이름을 그의 것이 되게 만들었도다. 너는 네 옷을 가져다가 가지각색의 산당들을 꾸몄으며, 그 위에서 음행을 하였도다. 이런 일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너는 내가 네게 준 나의 금과 은으로 만든 장식품을 가지고 남자의 형상들을 만들었으며, 그것들과 음란한 일을 하였도다. 너는 수 놓은 옷을 그 형상들에게 입혀 주었으며, 내가 준 기름과 향을 그것들 앞에 갖다 놓았도다. 또한 너는 내가 네 준 음식, 곧 내가 너를 먹이기 위해 준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그것들 앞에 갖다 놓고, 향기 나는 제물로 삼았도다. 네가 정말로 그렇게 하였느니라!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 또한 너는 우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딸들을 데려다가, 우상들에게 제물로 바쳐서 불에 태워죽였도다. 이러고도 아직 네 음욕이 덜 찼느냐? 너는 내 아들과 딸마저 우상에게 제물로 바쳤으며, 그들을 불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도다. 너는, 핏덩이로 버둥거리던 때와 벌거벗은 몸으로 지내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않고, 온갖 역겨운 일과 음행을 저질렀도다(15-22).'"

 

  "나 주 하나님의 말이로다! 네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네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너는 이 모든 악행을 저지른 후에도 길거리마다 올라갈 누각을 지었으며, 네가 누울 높은 제단을 만들었도다. 너는 길 머리마다 높은제 단을 만들었으며, 너의 아름다움을 흉측하게 더럽혔고, 지나가는 모든 남자에게 너의 두 다리를 벌려서 수도 없이 음행을 하였도다. 너는 이집트의 남자들 곧 하체가 큰 이웃 나라 남자들과 음행을 하였도다. 너는 수없이 음란하게 행하여 내 분노를 터뜨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내 손을 펴서 너를 치고, 네가 날마다 먹을 양식을 줄일 것이며, 또한 너를 미워하는 블레셋 여자들, 곧 네 추잡한 행실을 보고 역겨워하는 여자들에게 너를 넘겨주어, 그들이 너를 마음대로 처리하게 하였도다. 그러나 너는 여전히 음욕이 차지 않아서, 앗시리아 남자들과 음행을 하였도다. 너는 그들과 음행을 한 후에도 음욕이 차지 않아서, 장사하는 나라 바벨론 남자들과 함께 많이 음행을 하였도다. 그러나 여전히 너의 음욕은 차지 않았도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 네가 방자한 창녀와 똑같이 이 모든 일을 행하면서, 너는 마음이 왜 그다지도 약한가? 너는 길 머리마다 높은 단을 만들었고, 길거리마다 누각을 세웠으며, 몸을 팔면서도 네가 화대를 받지 않으니, 너는 창녀보다도 못하도다. 너는 자기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들과 간통하는 음란한 유부녀로다! 창녀들은 화대를 받는 법이다. 그러나 너는 네 모든 정부에게 선물을 주어가면서, 그들을 사방에서 불러다가 음행을 했고, 남자들에게 돈까지 주었도다. 이렇게 너는 다른 여자들과 반대로 음행을 저질렀도다. 정부들이 너를 따라다니는 것도 아니고, 네가 몸값을 받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네가 몸값을 주어가면서 음행을 하니, 너는 다른 여자들과는 정반대로다(23-34)."

 

  "그러므로 너 창녀야! 너는 나 주의 말을 들을지니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네가 정부들과 음행을 하고, 네 모든 역겨운 우상과 음행을 할 때에, 너는 재산을 쏟아붓고, 네 벗은 몸을 드러내었도다. 너는 온갖 가증한 우상들에게 네 자식들의 피를 바쳤도다. 그러므로 네가 함께 즐기던 네 정부들과, 네가 좋아하던 모든 남자들 뿐 아니라, 네가 미워했던 남자들도, 내가 모두 모아서 너를 치게 만들 것이다. 내가 그들을 사방에서 모아서 너를 치게 할 것이며, 너의 벌거벗은 몸을 드러내서, 그들이 모두 다 너의 벌거벗은 몸을 보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나는 너를 간음하고 살인한 여인을 재판하는 것처럼, 재판하고 나의 분노와 질투로 너에게 살인죄의 형벌을 내릴 것이다. 내가 너를 그들의 손에 넘겨 주면, 그들이 네 누각을 헐고, 네 높은 단을 무너뜨릴 것이며, 네 옷을 벗겨 버리고, 네 모든 장식품을 빼앗은 다음에, 너를 벌거벗겨 알몸으로 버려 둘 것이다.  그들이 너를 대적하여 한 무리를 끌고 와서 너를 돌로 치고 칼로 찔러 죽일 것이라! 그들은 네 집을 불로 태울 것이며, 많은 여인들이 보는 앞에서 네게 벌을 내릴 것이다. 내가 이렇게하여 너희 음행을 끝내고, 네가 다시는 그들에게 선물을 줄 수 없도록 만들 것이다. 그 때가 되어야 너에 대한 나의 분노가 풀리고, 나의 질투가 사라질 것이며, 마음이 평안해져서 다시 화를 내지 않게 될 것이다. 네가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않고, 이 모든 일로 나를 분노하게 만들었으니, 나도 너의 행실대로 네게 갚아줄 것이다. 네가 다시는 역겨운 우상을 섬기며 음행을 더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35-43)"

 

  "그때에 사람들마다 너를 비꼬면서 '그 어머니에 그 딸'이라는 속담을 말하게 될 것이다. 네가 바로 남편과 자식을 미워하던 네 어머니의 딸이며, 네가 바로 남편과 자녀들을 미워하던 네 언니들의 동생이니라! 너희 어머니는 헷 사람이며,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로다. 그리고 네 언니는 그 딸들을 데리고 북쪽에 사는 사마리아이며, 네 동생은 딸들을 데리고 남쪽에 사는 소돔이로다.  너는 그들의 행실을 따르고, 그들의 한 역겨운 짓을 모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그들 보다 더욱 더 더 타락하였도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네 동생 소돔, 곧 그와 그의 딸들은 너와 네 딸들처럼 행하지는 않았도다. 네 동생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라! 소돔과 그의 딸들은 교만하였도다. 그들은 양식이 많아서 배불렀고, 한가하고 평안하게 살면서 가난하고 못사는 사람들의 손을 붙잡아 주지 않았도다. 오히려 그들은 교만하여 내 눈 앞에서 역겨운 짓을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을 없애 버렸도다. 사마리아는 네가 저지른 모든 죄의 반도 죄를 짓지 않았도다. 네가 그들보다 더 많이 역겨운 짓들을 하였으니 네가 지은 온갖 역겨운 일들에 비하면, 네 언니와 아우의 죄는 아무 것도 아니었도다. 네가 네 언니와 아우보다 더 역겨운 죄를 지었으므로, 네 언니와 아우가 유리한 판단을 받았으니, 너는 마땅히 수치를 당해야 할 것이다. 너로 인해 그들이 의로운 것처럼 보이게 되었도다. 네가 이렇게 네 언니와 아우를 의롭게 보이도록 만들었으니, 너는 부끄러운 줄을 알지니라! 그러므로 너는 마땅히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로다(44-53)."

 

 "회복의 약속(54-63)"

 

  "내가 그들을 다시 잘 살게 해줄 것이다. 소돔과 그 딸들을 다시 잘 살게 해줄 것이며, 사마리아와 그 딸들을 다시 잘 살게 해줄 것이다. 또 내가 그들과 함께 너도 다시 잘 살게 해줄 것이다.  그때가 되서야 너는 네 치욕을 감당하고, 네가 저지른 모든 죄를 부끄러운 줄 알게 될 것이다. 네 언니와 아우는 네가 당하는 수치를 보고, 자신들이 얼마나 유복한지 알게 될 것이다. 네 아우 소돔과 그 딸들이 예전 상태로 회복될 것이며, 네 언니 사마리아와 그 딸들도 이전 상태로 회복될 때에, 너와 네 딸들도 이전 상태로 회복되게 될 것이로다. 네가 교만하던 시절에, 너는 네 아우 소돔의 추문을 듣고 그를 비웃었도다. 그러나 그것은 네 죄악이 드러나기 전의 일이로다. 오히려 이제 네가 그들의 놀림감이 되었느니라! 사방에서 너를 멸시하는 사람들, 곧 에돔의 딸들과 그 모든 이웃이 너를 비웃을 것이며, 블레셋 딸들이 너를 조롱하는도다. 네가 음행을 저지르고, 또 그처럼 역겨운 일을 저질렀으니, 그 벌을 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이는 나 주의 말이니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하느니라! 너는 네가 한 맹세를 하찮게 여기고 그 언약을 깼으니, 나도 네가 한 것처럼 네게 행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네 젊은 시절에 너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울 것이다. 비록 이것은 너와 나 사이에 세운 언약에 포함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너보다  큰 네 언니와 너보다 작은 아우를 모두 네 딸로 삼게 할 것이다. 그러면 너는 네가 저지른 악한 행실을 기억하고 부끄러워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내가 직접 너와 언약을 세울 때에 비로소 너는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이렇게 하는 까닭은, 네가 저지른 모든 악한 일을 용서받은 후에, 네가 지난 일을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 입도 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니라!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5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