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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3): 유다, 이스라엘, 포로들에 대한 말씀(12-20장) |
2.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말씀(12-17장)
2-2. 거짓 선지자와 우상 숭배자에 대한 심판(13-14장)
가.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13:1-16)
주님께서 다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너는, 예언한다고 하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규탄하여 예언할지니라!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사람들에게, 나 주가 하는 말을 들으라고 할지니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보여 준 환상을 보지도 못하고, 자기 생각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예언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 이스라엘아! 너희 예언자들은 폐허 더미에 있는 여우와 같도다. 너희 성벽이 무너졌어도, 너희 예언자들은 성벽이 무너진 곳에 올라가지 않았고, 이스라엘 족속을 위해 주의 날에 전쟁에 대비하려고 성벽을 보수하지도 않았도다. 그들은 헛된 환상을 보고, 속이는 점괘를 보며, 내가 그들을 보내지도 않았어도 내가 일러준 말이라고 하면서 예언을 하였고, 또 그 말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도다! 나는 너희에게 말한 일이 없는데, 너희는 나에게 받은 말이라고 하면서, 헛된 환상과 속이는 점괘를 말한 것이 아니냐?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가 헛된 것을 말하고 속이는 것을 보았으니, 내가 너희를 칠 것이다.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1-8) 헛된 환상을 보고 속이는 점괘를 말하는 그 예언자들을 내가 직접 칠 것이다. 그들은 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올 수도 없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 등록될 수도 없고, 이스라엘 땅에 들어가지도 못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가 내가 주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이렇게 그들을 치는 까닭은, 그들이 내 백성을 잘못 인도하였기 때문이라! 무엇하나 잘 되는 것이 없어더도 그들은 모든 일이 잘된다고 백성을 속였기 때문이라! 내 백성이 담을 세우면 그들은 그 위에 회를 칠하는 자들이로다. 그러므로 에스겔아! 너는, 회칠하는 자들에게, 그 담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하라. 내가 소나기를 퍼붓고, 우박을 쏟아내리고, 폭풍을 일으킬 것이니, 그 담이 무너질 때에, 그들이 발랐던 그 회칠이 다 어찌되었느냐고, 비난하며 추궁할 것이라고 말할지니라!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분노하여 폭풍을 일으키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퍼부을 것이며, 내가 분노하여 우박을 쏟으매 그 담이 무너질 것이다. 너희가 회칠한 그 담을 내가 허물어 땅바닥에 쓰러뜨리고 그 기초가 드러나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담이 무너질 때에 너희가 그 밑에 깔려서 죽게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비로소 너희가 내가 주인 줄 알게될 것이다. 내가 이렇게 그 담과 그것을 회칠한 자들에게 내 분노를 다 쏟고 나서,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그 담은 사라졌고, 그것을 회칠한 자들도 사라졌다. 예루살렘을 두고 예언한 이스라엘의 예언자들과, 전혀 평화가 없는데도 예루살렘에 대하여 평화의 환상을 본 사람들이 사라졌다' 할 것이다.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13:9-16)"
"너 인자야! 네 백성 가운데서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여자들을 주목하고, 그들을 규탄하여 예언할지니라! 너는 그들에게 일허게 전하라! '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팔목마다 부적 띠를 매고, 각 사람의 키에 맞도록 너울을 머리에 씌워 주는 여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 너희가 내 백성의 영혼을 사냥하여 죽이려 하면서, 자기 영혼은 살아 남기를 바라겠느냐? 너희는 몇 줌의 보리와 몇 조각의 빵 때문에, 내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나를 욕되게 하였도다. 너희는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에게 거짓말을 함으로써, 죽어서는 안 될 영혼들은 죽였으며, 살려서는 안 될 영혼들을 살리려 하고 있도다.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새를 잡는 것처럼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는 데 사용했던 너희의 부적 띠를 내가 물리칠 것이다. 내가 그것을 너희의 팔목에서 떼어 내고, 너희가 새를 잡듯이 사냥한 영혼들을 풀어 놓을 것이다. 또 내가 너희의 너울을 찢어서, 너희 손에서 내 백성을 구해 낼 것이며, 그들이 다시는 너희 손에 사냥감이 되지 않게 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영혼의 주인 줄을 알게될 것이다. 나는 의인의 마음을 슬프게 하지 않았는데, 너희가 거짓말로 그를 괴롭혔고, 악인의 손을 너희가 강하게 만들어서, 그가 자기 악한 길에서 돌아서서 살 기회를 빼앗아 버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 여자들이 다시는 헛된 환상을 보지 못하며, 점괘를 말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내가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구해 낼 것이라!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가 내가 영혼의 주인 줄 알게될 것이다(13:17-23).'"
어느날 이스라엘 장로들 중에 몇 사람이 에스겔에게 다가와서 에스겔의 앞에 앉았다. 그 때에 주님께서 다음과 같이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이 사람들은 여러 우상들을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들이며, 사람을 걸려 넘어지게 하고, 죄를 짓게 만드는 올가미를 자기 앞에 둔 사람들이다. 내가 과연 이러한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을 수가 있겠느냐? 그러므로 네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할지니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이스라엘 족속 중 누구든지 우상들을 마음으로 섬기고, 사람을 걸려 넘어지게 하여 죄를 짓게 만드는 올가미를 자기 앞에 두고 예언자를 찾아오면, 나 주가 직접 그 우상에 걸맞게 그에게 답변할 것이다. 이스라엘 족속이 모두 우상을 섬기기 위해서 나를 떠났으니, 이제는 내가 직접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1-5).'"
"그러므로 에스겔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다음과 같이 말할지니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회개하여라. 너희의 우상들에게서 돌아서라. 너희의 모든 역겨운 것에서 얼굴을 돌려라.' 이스라엘 족속과 이스라엘에 사는 외국 사람들 중에 누구든지 나를 떠나서 우상들을 마음으로 섬기고, 걸려 넘어지게 만들고 죄를 짓게 만드는 올가미를 자기 앞에 두고 예언자를 찾아와 나에게 물어보면, 나 주가 직접 그에게 답변할 것이다. 내가 그 사람을 정면으로 보고, 그를 징표와 속담거리로 만들 것이며, 그를 내 백성 중에서 끊어 버릴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가 내가 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만일 예언자가 미혹에 빠져서 어떤 말을 선포하면, 나 주가 친히 그 예언자를 미혹에 빠지도록 내버려 둘 것이다. 내가 내 손을 그에게 뻗쳐서, 그를 내 백성 이스라엘 중에 멸망시킬 것이다. 이는 물어 보는 사람의 죄나 그에게 답변하는 예언자의 죄가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각기 자기의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족속이 다시는 나를 떠나서 길을 잃지 않게 하며, 다시 온갖 죄악으로 부정해지지도 않게 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게 할 것이다.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6-11)."
그때에 주님께서 에스겔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인자야! 만일 어떤 나라가 가장 불성실하여 나에게 죄를 지으므로, 내가 그 나라 위에 손을 펴서 그들이 의지하는 양식을 끊어 버리고, 그 나라에 기근을 보내며, 그 나라에서 사람과 짐승을 사라지게 한다고 하자! 비록 그 나라 가운데 노아와 다니엘과 욥, 이 세 사람이 있다해도, 그 세 사람은 자기 의로 말미암아 자기 목숨만 겨우 건지게 될 것이다.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 가령 내가 그 나라에 사나운 짐승들이 돌아다니게 하고, 아이들까지 없애 버리며, 또 그 짐승들이 무서워서 그 땅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 땅이 황무지가 된다고 하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건대, 비록 이 세 사람이 그 가운데 있다 해도, 그들은 아들이나 딸도 건져 내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 겨우 구출할 것이며, 그 땅은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12-16) 가령 내가 그 나라에 전쟁의 칼이 들이닥치게 하고, 명령을 내려 '칼아! 이 땅을 돌아다니며 휘둘러라!'하여, 내가 그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사라지게 한다고 하자. 비록 이 세 사람이 그 중에 있다해도, 내가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은 아들이나 딸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 목숨만 겨우 건지게 될 것이다.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17-18) 가령 내가 그 땅에 전염병을 퍼뜨리고, 내 분노를 그 땅에 쏟아 부어, 거기에서 사람과 짐승이 피투성이가 되어 사라진다고 하자! 비록 노아와 다니엘과 욥이 그 가운데 있을지라도,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건대, 그들은 아들이나 딸도 건지지 못할 것이다. 그들마저도 자신의 의로 말미암아 그들의 목숨만 겨우 건질 것이다. 이는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19-20)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사람과 짐승이 없애려고 나의 네 가지 맹렬한 재앙, 즉 전쟁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그 곳에 보낼 때에, 그 해가 얼마나 크겠느냐! 그러나 그 속에서도 재앙을 피한 사람들이 있어서 아들 딸을 데리고 나오게 될 것이다. 그들이 너희에게 나올 때에, 너희가 그들의 악한 행실과 행동을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 곧 내가 그 곳에 내린 모든 것에 대해 너희가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너희가 그들의 악한 행실과 행동을 보면, 너희가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한 모든 일이 공연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니라!(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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