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으로 쑥캐러 가다.

 

 

2016 4.9. 토요일 맑음
일광으로 쑥캐러 가다.
 
지하철 해운대역에서 친구들과 만나 친구의 차로 일광까지 쑥을 캐러갔다
기장에서 또 한 친구를 만나고 안내하는 대로 일광까지 갔다 
인적이 드믈고 차량통행도 적어 쑥이 오염되지 않고
아직 쑥이 부드럽고 연해서 좋았다 
충분하다고 생각할만큼 쑥을 캔 다음 일광 바닷가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하고 
바다가에서 따개비?도 따고, 사진도 찍고, 바다 냄새도 맡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쑥들..... 

 노란 민들레도 우리를 반기고.... 

쑥 캐고 돌아오는 길에 유채꽃밭을 보았다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유채 향기에 취한 친구 

 이렇게 이쁜 할머니 봤어요? 누가 할머니라고 하겠어요? 

 예쁘게 웃으세요 했더니

 유채꽃을 잡고 방끗. 귀엽죠? 

 노란 유채속에 빨간 꽃? 

 언제 봐도 무거워? 보이는 ..... ㅋㅋㅋ 

 일광 앞바다 

 여자낚시꾼 두사람. 

 

 

 고등학생인 손자와 공기돌 놀이할려고 공기돌 줍는 친구 

 전혀 먹음직스럽지 않은 담치들 

 

 

해초냄새가 얼마나 좋든지 머리가 다 맑아지는 느낌. 
이 해초냄새를 누군가에게 전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 
이 사진에서도 해초 냄새가 났으면 ..... 

 이 친구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열심히 따개비를 채취하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