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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때가 차매 - 탄생의 준비

Joyfule 2007. 7. 18. 00:06

제 2장 때가 차매 - 탄생의 준비

이곳 사람들은 세계의 중심지가 예루살렘의 성분교회-예수의 무덤 자리였다는 곳에 세워진 교회-라고 그곳에 오는 여행가들에게 말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 말이 과장 같이도 들리지만 지구의 중심주가 팔레스틴이라는 것은 지리적으로 일리가 있는 말이다. 팔레스틴은 유럽,아시아, 아프리카 등 3대륙을 연결하는바 지중해 동해안에 교량의 위치에 있다. 3대륙의 주민들이 자기들이 살고 있는 땅을 각기 한 바퀴씩 일주할때,3자가 공통적으로 만날 수 있는 지점이 바로 팔레스틴이다. 고로 이곳이 세계의 중심부라는 전설은 이 전설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인식했던 것보다 더욱 사실에 가까왔다.

 

베들레헴과,나사렛과, 갈보리가 기독교 신앙의 요람이라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기독교가 세계 역사상 종교로서의 실현을 위해 진출한 곳이 바로 팔레스탄이며, 이곳은 세계적 종교를 시작하기에 최적한 장소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하신 이곳이 그리스도가 나실 이상적인 처소였다면 하나님이 정하신 시기 역시 이상적이었다. 이제 이점을 생각해 보자.[기약이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갈4:4)]라는 바울의 증언과 같이 하나님의 섭리, 인류와 세계를 위한 그의 계획, 그리고 그가 예정하셨던 계시의 때가 인류 역사상에 완전히 도래했을 때에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셨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사회적, 경제적, 도덕적,그리고 종교적인 제반 조건이 하나님의 품에 계시던 독생자 그리스도가 탄생할 모든 조건에 이르렀기 때문에 탄생하셨던 것이다. 루퍼트 부룩(Rupert Brooke)은 예수 탄생을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 인간에게 오신 그 시간을 우리는 감사하자. 우리의 젊음을 사로잡아 주신 그때, 우리를 잠에서 깨우쳐 주신 그 때를,

눅 2:9-14 그림 / 목자들에게 예수의 탄생을 알림

 

인류 역사의 모든 시간 중 하나님의 품에 계시던 독생자 그리스도가 이 땅에 강림하신 그 때보다 더 영광스러운 시간을 어느 때 대하겠는가? 그 영광의 시간과 탄생의 사건이 교차되었던 것이다. 인류사의 페이지를 넘기면서 모든 세대에 전하여진 이야기들을 얼마든지 살펴보라.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던 시대 보다 더 놀라운 시대는 결코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세익스피어는 예수의 출현을[인간들의 사건에는 때(밀물)가 있는 법이다]라고 말했다. 좀더 깊이 생각해볼 그리스도는 인간 세계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건에도 때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밀물은 넘칠때, 사업의 모든 준비가 갖추어졌을 때, 세게는 이 아들이 나타나기를 절규했고, 이 역사적인 밀물을 인류는 마음으로 받아 들여야만 했고 이 조류를 타고 하나님이 인류 역사속에 모험의 걸음을 옮기셨다.

 

이 밀물은 받아들인 루터는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라는 찬미로 전 유럽을 진동시켰고, 죤 낙스는[신앙의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외침으로 스콧틀랜드를 뒤흔들었고, 웨슬레는 영국을 성화로 불붙였다. 헬라와 로마 세게에 갈릴리부터 한 사람 예수 탄생을 알리는 천군 천사의 노래와 나팔 소리가 울렸다. 바울의 말대로 [때가 차매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신 그때는 하나님의 지혜와 섭리가운데 정해진 시간이었다. 모든 상태가 그의 오심을 위해 못르익은 바로 그 시점에 예수께서 오셨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