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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從北척결에 기독교가 나서야"

Joyfule 2012. 5. 13. 03:52

조용기 목사, "從北척결에 기독교가 나서야"
서울 강남교회에서 ‘구국축복기도회’ 개최
趙成豪(조갑제닷컴)   
 

2일 오후 서울 대치동 소재 강남교회(담임 김성광 목사)에서 ‘구국축복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從北(종북)좌파세력의 발호를 규탄하고, 기독교계가 국민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갖도록 하는 데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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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김동길 박사, 조갑제 대표, 박세환 회장, 서정갑 본부장(左로 부터)



趙鏞基 목사, “김정일은 죽었다는 말 들을 가치도 없는 놈”

趙鏞基(조용기) 목사(여의도 순복음 교회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오늘 날 우리 정치인들과 정당들이 꿈과 미래를 제시하지 않고 국민들을 迷惑(미혹)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趙 목사는 과거 월남의 예를 들었다.

“월남은 정치가 무너져 폭력과 난동이 난무했고, 不正(부정)과 부패가 심각했다. 결국 공산당에 의해 패망했다. 현재 우리나라도 비슷한 상황이다.”

趙 목사는 “마음이 무장돼 있지 않으면 좋은 武器(무기)와 美軍이 있다 해도 소용없다”며 “스스로 살려고 하지 않는 자를 누가 도울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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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그는 또 “김정일은 2012년을 목표로 총 한 방 쏘지 않고 우리나라를 집어 삼키려 했으나 하나님이 그의 목숨을 거두어 갔다”고 했다. 趙 목사는 “김정일은 죽었다는 말 들을 가치도 없는 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정은이 권좌를 차지했지만, 그 놈 역시 정신이 없다”고 거듭 비판했다.

趙 목사는 대한민국의 從北좌파세력도 비판했다.

“헐벗고 굶주리고 3代 세습이 이뤄지고 人權유린이 난무하는 북한에 우리나라를 갖다 바치겠다는 정신 빠진 자들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사실에 부끄러워 해야 한다. 기독교가 從北좌파세력을 막아야 한다. 공산주의는 이 땅에서 절대 허용될 수 없다.”

趙 목사는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한국 사회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빈부격차 최소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균형 최소화, 교육 개혁 등을 제안했다. 그는 특히 “오늘 날 한국 교육이 좌편향돼 있다. 이승만 대통령을 독재자로, 박정희 대통령도 반역자로 가르친다”고 비판했다.


趙甲濟 대표, “진실의 폭로로 종북좌파세력 척결해야”

朴世煥(박세환) 재향군인회 회장은 “정치권은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정치투쟁만 하고 있다. 從北세력은 이 기회를 호기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朴 회장은 “기독교인들이 합심해 이 나라를 북한과 從北좌파세력의 위협에서 구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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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 회장



趙甲濟(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4ㆍ11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과 진로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였다”며 “잘못하면 從北좌파세력이 이길 뻔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從北좌파세력 감별법을 제시했다. 

“감별법은 간단하다.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북한 인권법 만드는 것은 반대하는 사람이 여기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北核 폐기는 얘기하지 않고, 韓美동맹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해당된다.”

趙 대표는 특히 진보당 강령과 민주당-진보당 공동정책 합의문 중 ▲주한미군 철수 ▲韓美동맹 해체 ▲국가보안법 폐기 ▲양심적 병역거부 허용 ▲국방정책에의 시민참여 등을 들어 선거를 통한 일종의 쿠데타가 일어날 뻔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이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다. 주요 언론도 보도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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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대표



趙 대표는 從北좌파세력과의 싸움을 ‘기독교’와 ‘사탄’과의 싸움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光明(광명)의 세계’, 북한은 사탄이 만든 ‘어둠의 세계’로 비유했다. 그는 “이제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는 ‘남북한 從北 수구세력’을 없앨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그러기 위하여는 기독교가 사회惡과 싸우고, 이웃과 고통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趙 대표는 또 “從北세력은 진보, 개혁, 통일, 평화세력 등으로 위장하지만 그들의 정체가 드러나면 반드시 무너진다”고 했다. 이어 “진실의 폭로가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徐貞甲 본부장, “從北주의자들은 카인의 후예들”

金東吉(김동길) 박사는 강연에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을 평가했다. 金 박사는 “이승만 대통령은 김구와 김규식이 추진했던 南北협상의 불가를 주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승만의 판단은 옳았고, 만약 남북협상이 이뤄졌다면 대한민국의 建國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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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박사



金 박사는 또 “박정희 대통령도 功過(공과)가 있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두환 대통령도 過(과)가 있지만 그 역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김영삼 대통령은 左派성향의 김대중,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는 길을 열어 주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中道실용을 내세워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金 박사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열심히 나서, 대한민국이 태평양 새 시대의 主役(주역)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徐貞甲(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從北주의자들은 카인의 후예들이다. 카인은 결코 하나님의 땅에서 살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카인의 후예를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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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갑 본부장



徐 본부장은 서울高 교정에 세워져 있는 ‘6ㆍ25전쟁 참전 기념비’에 새겨진 詩 구절을 낭송했다. 그는 “서울高처럼 ‘조국이 부르면 힘차게 달려가리라’라고 다짐하는 학교가 좋은 학교”라고 말해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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