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세우기

 

 

      지도자 세우기

 

 

 1. 교회에 지도자가 세워지는 이유

교회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만들어 주신 영적인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역사를 가장 구체적으로 경험될 수 있는 공동체이다.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이 수립되는 상징적이며 실제적인 공동체이다. 그런 이유로 교회는 천국의 모형이라는 모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내용적으로 그런 문화가 입증되어야 하는 문화적인 사명을 가지고 있다.
이런 주님의 교회를 하나님의 뜻과 원칙에 맞도록 경험되어져 가는 일을 위해 세워지는 사람들이 교회의 영적 지도자이다.
그러므로 교회에 세워지는 지도자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경험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해야 될 의무와 사명을 가져야 한다.

2. 교회 지도자가 해야 될 의무

교회 지도자의 의무와 역할을 이해시키기 위해 성경은 우선적으로 교회 지도자의 가격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그 자격에 대해 살펴보면, 크게 나누어 영적인 수준, 인격적이 수준 그리고 사회성으로 구분되어진다.
영적인 수준 - 영적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에 대한 개인의 반응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준에 접근해 나가는 정도성으로 평가 받아진다. 즉,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하나님에 대해 얼마나 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의 요청에 대해 얼마나 순종할 줄 아는 생활을 하고 있는가? 등에 대한 초인격적인 내용을 인격화 시켜 생활로 입증 시키는 삶의 능력을 영적이라고 표현하게 된다.

인격적 수준 - 상황과 관계, 그리고 자신의 지성과 감정에 상태가 주관적이거나 세상에서 인정한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서 말씀에 다스림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을 가르친다. 생각의 범위가 말씀에서 가르치는 교훈에 동의되어 성경과 동일한 분별력을 실행할 수 있는 판단을 가져야 하며, 감정을 주관적인 분노나, 욕망 또는 본능에 충실하기보다는 십자가의 사랑에 충실할 수 있는 상태를 가져야 한다. 더불어 세상적인 야망과 욕망을 성취하려는 의도로서 행위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지가 성취적 목적이 되어 행동하는 생활 상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수준 - 사회성은 관계성이라는 말로 대신해도 무난하다. 덕이라는 개념으로 평가가 되어진다. 상대에 대한 베려가 무난한 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여기에 희생과 섬김이라는 구체적인 십자가의 흔적이 나타나게 된다. 언어 표현, 행동의 모델화, 절제와 용기 등을 필요로 한다.

이렇게 일정한 수준을 가진 자들을 성경은 이제 직분을 주어 교회를 섬기는 역할로 요청하는 것을 보게 된다. 집사, 교사, 그리고 성직자로 제한된다. 그 모든 직분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동행되어져 있으며 그 영적 기능에 따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목적으로 섬기게 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교회지도자가 온전히 섬김의 역할에 충실하게 될 때 교회 공동체에 나타나는 현상은 천국의 모형이 되는 생활로 경험되어지게 된다. 그 특징은 사랑과 덕과 정의가 공존되는 생활 문화로 나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