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세우기
3. 구체적인 실천 사항
1) 교회에 대한 방향키가 되어야한다.
다양한 영적 수준을 가진 공동체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이 되 주어야 한다.
시간의 우선순위, 관계에 대한 도덕적 행동, 상황에 대한 선택 등에 모델적인 생활을 해 주어야 한다.
2) 영적 전쟁에 대한 지휘자가 되어야 한다.
사단은 교회를 가장 어렵게 생각하며 또 가장 깨뜨리고 싶어 하는 공동체다. 그러므로 교회에 대한 사단의 집요함은 영적으로 가장 강성하며 적극적이다. 그런 이유로 교회를 사단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교회지도자들은 책임지고 충성해야 한다. 사단은 교회를 무너뜨림에 있어 전략적으로 실행하는 방식은 항상 불평과 불만과 의심을 갖게 한다. 하나님과의 개인의 관계를 의미적으로 축소하려고 하며, 형제와 자매간의 관계를 영적인 관계로부터 인간적인 관계로 하락시키려고 한다. 특히 지도자와 관계 분열을 시도시켜 일체감과 방향성에 혼란을 야기 시키는 일은 사단이 오래전부터 교회에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교회 지도자들은 몇 가지 기준에 의해 사단의 전략으로부터 교회를 지키는 일에 힘써야한다.
첫째는 교회는 주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능력을 전제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영적 지도자의 지도력에 대해 절대 신임하며 지원해야 한다. 교회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둘째는 불평과 부정적인 언어나 비난의 언어를 지도자들은 경계해야 하며 특히 개인적인 분노나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권면과 구별해야 한다.)
셋째는 섬김의 본이 되어야 한다. 섬김이란 비교적으로 남보다 더 가지고 있는 자신의 탁월한 부분을 부족한 자에게 베푸는 행위를 의미한다. 혹은 교회 공동체에 자신의 탁월성을 헌신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3) 교회성장에 관계 된 역할
성장이라는 의미는 크게 두 관점에서 보게 된다. 하나는 양적인 성장을 의미한다. 양적인 성장이 중요한 이유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체적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궁극적인 영적 행위이기 때문이다. 이 행위는 공동체적인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개인 행위에 해당한다. “너희는 가서”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의 행위는 다분히 개인적인 의무며 사명이다. 교회는 구원 받은 자들의 공동체로서 전도의 장소가 아니라 구원받은 자들을 양육하며 생활로 정착시켜 경험시키는 문화의 장소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므로 지도자들은 영혼구원에 대한 구체적인 삶이 있어야 한다. 특별히 이 양적 성장에 행위는 지도자들만의 행위가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의무라는 사실을 경험해야 한다. 또 한 관점의 성장은 어린 영혼이 성숙한 영혼으로 성장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 양육은 공동체교회의 의무며 사명이다. 교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역 중 하나가 영혼을 바로 성장 시킬 수 있는 토양으로 만들어져 있느냐 하는 것이다. 여러 모양으로 전도 되어져 온 영혼을 하나님의 자녀 된 삶으로 경험되어지고 누려질 수 있도록 교회는 그 자체가 교육의 장소가 되어야 하며 생활의 장소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양면의 성장이 균형 있게 경험되어 질 때 교회공동체는 활력과 생동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보통 교회 침체라고 말하는 상태는 이 활력이 멈추어져 있는 상태에 대한 표현인 것이다. 우리 교회의 상황은 성장의 균형성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때때로 부담을 경험하게 되어짐을 발견해야 할 것이다. 즉 양적 성장인 전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우리 교회에 국한된 영적인 아픔이기보다는 한국전반에 나타나는 영적 현상으로 평가되어지고 있다. 한국교회가 정체되어진지가 오래되었다는 말은 이런 상황에 대한 표현이다.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현상은 교회의 수평이동 현상이 활발하게 진행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균형성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생활은 다른 교회 공동체를 통해 무엇인가를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로 나타나는 욕망에서 출발하는 별로 아름답지 못한 행위로 평가되어진다.
4. 당면과제
1) 말씀과 기도의 균형 잡힌 영적 개인생활이 문화가 되어야 한다.
2) 교회 공동체 모임이 어떤 모임보다 우선순위가 되어지는 생활의 문화가 되어야 한다.
3) 개인적인 불평과 불만이 존중되어지기보다는 자백과 감사가 고백되어지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
4) 세상적인 가치와 의미보다는 하나님과 그 형제자매가 함께 하는 생활의 의미가 더 소중하게 인정되어지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
5)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말씀과 동일한가에 대한 고민과 검증이 표현에 앞서 우선되어지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
5. 평가
지금까지 다루어진 내용들이 내 생활 속에 얼마나 익숙하게 정착되어져 있는가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1) 지도자의 조건에 대한 평상시 내 생각은 어느 정도였는가? 그리고 지금 교육 후 나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는가?
2) 지도자의 의무에 대해 그 동안 나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행동했었는가? 지금은 어떤 기준이 나에게 확신으로 자리 잡았는가?
3) 지도자의 역할에 있어서 내가 해 온 역할은 어떤 역할이었는가? 이제부터 내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정리 되어지는가?
4) 개인적인 생각과 언어 혹은 관계 행동에서 내가 변화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되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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