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이의 감사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1인10역을 해내는 엄지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 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눈썹이 없어 무엇이든 여과 과정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면서
사람에게 작은 눈썹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알았고
막대기처럼 돼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왜 하나님이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도록 만드셨는지,
손이 귀까지 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2000년 7월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7개월동안 11차례의 수술을 감당해낸 뒤,
행복 전도사로 우리에게 다가온 이지선 양의 고백입니다.
명문여대 4학년생이었던 지선 양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모두가 살 수 없다고 했지만 그녀는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비록 옛날의 얼굴은 아니지만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천사의 얼굴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가며,
감사할줄 모르는 이들에게 깊은 은혜와 깨우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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