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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망에 대한 성경적 이해

Joyfule 2019. 7. 27. 13:55



      책망에 대한 성경적 이해

    


A①. 책망은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요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 [ελεγχω]하시리라

요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요16: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요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요16: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요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ελεγχω] - [책망하다, 논박하다, 죄를 깨닫게 하다, 밝히 들어내다, 바로잡다, 잘못을 찾아내다, 권고하다, 비난하다, 벌하다, 징계하다.]

 

주님께서 성령님을 보내주십니다. 성령님은 죄에 대하여 책망합니다. 의에 대하여 책망합니다. 심판에 대하여 책망합니다. 그러면 성도는 이 책망을 듣고 회개합니다. 회개하면 의로 나타나게 됩니다. 성령님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데 책망을 통하여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책망을 들을 때에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잘 들어야 올바른 인도를 받게 됩니다. 

이왕에 책망을 받을 것이면, 이 땅에 있을 때에 책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회개하고 고칠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주님 오실 때에 그때에 책망을 받게 되면 이것은 책망이 아니라 저주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책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A②. 책망은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계3: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계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계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계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계3:18 내가 너를 원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계3: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ελεγχω]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계3: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책망하는 것은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책망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두면 불합격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망하여 고쳐서 온전케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큰 교회입니다. 그들은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고 미지근합니다. 주님께서는 토해버리려고 하시는데,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중용을 잘 지키므로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이렇게 크게 되어 하나님의 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줍니다.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은 잘못된 것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지 않는 신앙입니다. 책망을 듣지 않으면 깨닫지를 못합니다.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를 책망한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책망을 받을 때에는 “나는 아직 하나님 앞에 가능성이 있고 필요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감사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순종하여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A③. 책망은 아들로 대우하시는 것이다.

히12: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εκλανθανω 의 완료태] - [완전히 잊다, 전혀 잊어버리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ελεγχω]책망) 받을 때에 낙심하지(맥이 풀리다, 연약하다) 말라

히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히12: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히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아들같이 대우하심 – 어린 아기같이 대우하지 않으시고 장성한 아들로 대우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사람이 동등하지만, 신앙의 성숙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대하시는 것이 다릅니다. 우리도 자식을 양육할 때에, 아기 일 때에는 모든 것을 받아줍니다. 그러나 조금 성장하면 가르칩니다. 그리고 더 성장하면 가르친 것에 대하여 책임을 추궁합니다. 그래서 징계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신앙 일 때에는 받아주시지만 신앙의 년륜이 쌓인 사람에게는 책망도 하시고 징계도 하십니다. 이 성경에서 <꾸지람을([ελεγχω]책망) 받을 때에> 이 말이 책망하다는 단어 [ελεγχω]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책망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야합니다. <낙심하다>는 말은 [εκλυω]인데, [맥이 풀리다, 연약해지다]는 뜻입니다.

책망을 들을 때에 이 지식을 가지고 도리어 힘을 얻도록 하여야합니다. 지식 있는 사람이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 마귀도 속삭일 것입니다. 이제는 버림받는다고 속삭일 것입니다. 속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회개하고 다시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지혜가 됩니다. 

 

④ 책망은 우리를 거룩함에 참여하게 합니다.

히12: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히12: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히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책망을 잘 받아 들인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됩니다. 징계를 잘 받으면 연단이 됩니다. 연단이 되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됩니다. 결국 책망은 우리를 연단하는 줄을 알고 연단 받는 동안에 믿음으로 감당합니다. 연단 받는 동안에 원망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며 이겨나갑니다. 회개하며 고치도록 합니다. 그러면 더 위대하게 될 것입니다.

   

엡5: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엡5:12 그들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엡5: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책망을 듣고 고치면 도리어 빛으로 나타납니다. 책망을 듣고 고치면 도리어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됩니다.

간증거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모본이 됩니다.

우리 한국 교회에 조봉식 장로님이 있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입니다. 담임 목사님은 주기철목사님입니다. 자기가 가르친 제자입니다. 그런데 연세 느긋한 조장로님이 예배 시간에 지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장로님을 그 자리에 세워서 책망을 하였습니다. 장로님이 믿음으로 잘 받아 들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장로님이 더 위대하다고 평가합니다. 그 이름이 지금도 전해지는 것은 이러한 믿음의 본보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책망을 잘 받아들이면 모든 성도에게 본보기가 되고 하나님 앞에 도리어 더 큰 상이 될 수 있습니다.

 책망할 때에 먼저 일대일로 책망해야 한다.

마18: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ελεγχω]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마18: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마18: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형제가 죄를 범하게 되면 일대일로 상대하여 권고하라고 하였는데 이때에 권고하라는 단어가 책망하라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중요합니다. 권고할 때에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면 생각지도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차적으로는 일대일로 만나서 권면하며 책망합니다. 그래도 듣지 않으면 두세 증인의 입으로 확증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 입장에서 권고하여야 합니다.

 

딤전5: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책망 받는 사람은 책망하는 목회자가 기도하며 많이 생각하고 와서 책망하는 줄로 알고 도리어 감사하며 받는 것이 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