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하나님의 나라.
1. 성경말씀 모음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 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 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 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 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롬14:17/눅17:21/고전15:22/4:20/계21:1~28)
2. 성경말씀으로 알아보는 천국
① 천국의 표현
천국 : Kingdom of Heaven
[천국의 별칭들]
첫째, 곳간(마13:30)
둘째, 아버지의 집(요14:2)
셋째, 안식처(히4:9-10)
넷째, 낙원(고후12:4)
[천국의 특징들]
첫째, 높은 곳(사57:15)
둘째, 거룩한 곳(시20:6)
셋째, 행복한 곳(계7:17)
넷째, 죽음, 눈물, 슬픔, 울음, 고통이 없는 곳(계21:4)
[천국의 모습들]
첫째, 생명수가 흐르는 깨끗한 강과 12종류의 과실나무가 있는 아주 만족스러운 곳(계22:1-2)
둘째, 나라들을 소성케 하는 나뭇잎들이 있고 모든 것이 찬란히 준비되어 있는 곳(계22:2)
셋째, 저주가 없고 죄가 없는 곳(계22:3)
넷째,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계22:3)
다섯째, 완전한 섬김이 있는 곳(계22:3)
여섯째, 완벽한 친교가 이루어지는 곳(계22:4)
일곱째, 하나님께 속한 완전한 소유가 있는 곳(계22:4)
여덟째, 하나님의 완전한 영광이 있는 곳(계22:5)
② 천국의 형상
성경 말씀에 기록된 천국의 형상을 현재의 치수와 보석의 종류를 포함하여 부분적으로 보완한 내용입니다.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 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이천 스다디온(22.2km)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64.8m)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그 성곽은 벽옥(푸른 빛을 띤 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같더라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푸른빛과 자주빛의 중간 사파이어)이요 세째는 옥수(수정)요 네째는 녹보석(에메랄드)이요 다섯째는 홍마노(홍옥수)요 여섯째는 홍보석(루비)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황수정)이요 열째는 비취옥(녹색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사파이어)이요 열둘째는 자정(자줏빛 자기)이라 그 열 두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로다(계22:5)
③ 천국이 나에게 임하기 위한 조건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 이니라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죄를 범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3:2,4:17,7:21,5:3,10,11:12,18:,19:14,23/눅6:20,18:1,29,30/막9:47)
④ 천국의 비유들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알 같으니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춰진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마13:19,24,31,3,38,44,45,47,18:23,20:,22:2/막4:2/마13:52,25:1)
⑤ 천국에서 큰자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이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하시니
(마5:19,11:11,18:4/눅7:28)
⑥ 천국을 소유한 자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 지어다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마16:19/디후4:18/막9:1)
⑦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예수께서 저를 보시고 가라사대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고전6:9-10/갈5:21/눅18:24-25,17,9:6/막10:15/마19:24,5:20)
3.성경말씀 묵상
① 천국의 세상적인 개념
천상에 있다고 믿어지는 이상적인 세계를 가리키는 종교적인 관념으로서 현세 또는 지옥과 대비하여 쓰입니다.
죽은 자가 가는 세계로서, 한편으로는 어두운 지하세계를 두고 말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밝은 천상의 세계를 말합니다.
천국이라는 말은 Kingdom of Heaven의 역으로서 또한 파라다이스(paradise), 페르시아어 pairidaeza에서 유래하며 원의는 둘러싸인 장소나 동산이며 에덴동산과도 동일시됩니다.
② 천국의 성경적인 개념
그리스도교에서는 참된 신자가 죽은 후 그 영혼이 가서 영원한 축복을 누리는 장소가 천국이라고 말하나, 반드시 사후의 세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지배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곳을 말하며, 현세에도, 또 인간의 마음속에도 존재한다고 생각되었으며, 일부 성공회에서는 천국이란 신의 삶에 끝없이 동참하는 것이라고 재 정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천국이란 단어는 마태복음에만 나옵니다.
구약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마태복음은 유태인들을 위한 복음서입니다.
하나님이란 말을 극히 꺼려하는 유태인을 배려한 복음서입니다.
그 외 신약 복음서에는 모두 하나님의 나라로 되어있습니다.
즉 천국이나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계셔 말씀으로 통치하는 나라로서 동일한 개념입니다.
본 묵상에서는 글의 간결성에 비추어 하나님의 나라보다는 간결하게 천국으로 표현 하였습니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 안에 처소 삼고 오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천국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하나님의 신성한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내가 천국이신 하나님 안에 사는 것이며, 천국이신 하나님께서 믿음의 내 안에 오셔서 사시는 것입니다.
천국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절대 비밀입니다.
왜냐면 하나님 자신이 비밀이시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죽어서 가는 장소적 개념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 주권적 개념도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전하셨던 천국이란 생명이신 하나님 자신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천국은 죽어서 가는 장소적 개념인 낙원이 아닙니다.
천국이란 바로 하나님 자신이신 생명입니다.
먼저 성령께서 믿는 자를 처소 삼고 파루시아(오심, 임재, 도착, 함께 하심) 하시니 그을린 죄인이 변하여 처녀인 교회가 됩니다.
다음은 성자께서 믿는 자를 처소 삼고 파루시아 하시면 처녀인 교회가 부활로 단장한 신부가 됩니다.
예수님이 신부를 사랑하시어 신부는 거룩한 천국의 성이 됩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의 삶을 얻습니다.
내 안에 천국이 임하면 현재의 나는 완전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뀝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과 친구가 되고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나의 삶은 이렇게 바뀌게 됩니다.
내가 성부 하나님께 성령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모든 것을 들어주십니다.
이렇게 되면 이 세상은 다 내 것으로, 결국은 세상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며, 내 마지막 날에 영원히 사시는 3위 일체이신 성부 하나님께서 나의 영혼을 부르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시간과 무관하시고 한번 하신일은 돌이키지 않으시고 인격적이시고 사랑이시기 때문에 성령님과 예수님의 친구이자 함께 사랑하며 동행한 나의 영혼을 아무데나 방치하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주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영혼을 한번 쓰고 버릴 것 같으면 아애 태초부터 시작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나의 주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영원히 나의 영혼과 함께 하십니다.
세상 살면서 내 영혼과 성령님과 예수님이 함께 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④ 천국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로8:1) 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허물투성이인 인간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해서, 정죄 받을 일이 없다니? 하고 의아해집니다.
루터는 이 관용어와 비슷한 의미로 “인간은 죄인이면서 동시에 의인이다”는 말을 자주 사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말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말할 수 없는 위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평범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리스도인들 역시도, 새로운 삶, 구원의 새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간 자신이 어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대표적인 종교가 불교라고 하겠습니다.
불자들은 속세에 나가서 선행을 하는 등 바른 삶을 산다던지, 아니면 참 선(禪)을 통해서 깨우침에 이르든지 하는 인간 개조를 전제로 합니다.
그런데 죄에 물들고 어둠에 익숙한 인간에게 기대하기에는 무리한 희망사항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행동을 실현하신 그리스도 안에서는 가능한 일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고안해 내셨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위해 피 흘리셨고, 예수의 피로 믿는 자에게 복음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허락하신 복음의 완성은 요한계시록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복음으로 풀지 않으면 결국 하나님의 의도에서 빗나갈 수 있습니다.
복음[Gospel]이란 “기쁜 소식”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너 시온아 높은 산에 올라 기쁜 소식을 전하여라
너 예루살렘아 힘껏 외쳐 기쁜 소식을 전하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질러라
유다의 모든 도시에 알려라
너희의 하나님께서 저기 오신다
주 야훼께서 저기 권능을 떨치시며 오신다“(사40:9,10)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오신다”는 것이 기쁜 소식인 복음의 핵심이요,복음의 본질입니다
병 고침 받고 형통하는 것도 기쁜 소식이겠지만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복음의 본질은 “하나님께서 오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구약의 복음과 신약의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에게 전해졌던 복음은 “하나님께서 처녀의 몸을 이 땅에 통해 오신다!”는 것입니다.(계10:7/롬1:2/사7:14,9:6)
이 구약의 복음이 성취되었으니 처녀의 몸을 통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요, 하나님이신 주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마1:23~25/롬1:2,9:5/마16:16/요1:1~18,20:28,29)
그러므로 예수님은 구약의 복음의 성취요, 완성이요, 복음이십니다.(롬1:2)
이 사실을 진리로 믿는 자에게 신약의 복음을 약속하십니다.
구약의 복음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신다”는 약속이라면, 신약의 복음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 안에 거처 삼고 오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소 삼고 믿는 자 안에 오시겠다 이것이 바로 신약이요, 신약의 복음인 “천국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 안에 처소 삼고 오신다” 이것이 천국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바로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성한 뜻은 믿는 자가 천국이신 하나님 안에 사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우리(하나님) 안에 있게 하사....”(요17:21)
그리고 천국 이신 하나님께서 믿는 자 안에 오셔서 사시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하나님)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14:23)
천국은 비밀입니다.(마13:11)
왜냐면 하나님 자신이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천국이란 죽어서 가는 장소적 개념이나 하나님의 통치, 주권 개념으로 보았으나 실상은 예수님께서 전하셨던 천국의 핵심은 생명이신 하나님 자신입니다.(마13:1~35/막9:1)
사람들은 천국이 죽어서 가는 어느 장소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신 천국은 죽어서 가는 장소적 개념인 낙원(고후12:2,4)이 아니고 바로 생명입니다.(눅17:21,22)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막9:1)
그러므로 세례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선포한 것은 천국이신 예수님의 출현을 선포한 것입니다.(마3:1)
천국이신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셨고, 곧 너희 앞에 출현할 것이니 회개하고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처녀의 몸을 통해 이 땅에 오신다”라고 약속된 복음이 곧 너희 앞에 출현할 것을 선포한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의 외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구약의 복음의 성취로서 이 땅에 오신 천국이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했습니다.(막1:15)
예수님께서 천국이시라면 예수 안에서 이 땅에 이미 천국( 하나님 나라)이 왔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예수님도 왜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와야 한다”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천국의 목적지는 이 땅이 아니고 믿는 자 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외쳤던 천국 복음은 믿는 자안에 천국이신 하나님께서 처소삼고 임하실 것을 예언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하나님께서 믿는 자 안에 처소 삼고 임하시는 길이 되셨습니다.(요14:6)
그러므로 예수님은 천국 복음의 기초가 되었고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피인 예수의 피의 산길을 쫓아(행20:28/히10:20), 먼저는 성령께서 믿는 자를 처소 삼고 파루시아(오심, 임재, 도착, 함께 하심) 하시니 그을린 죄인이 변하여 처녀인 교회가 되고(요14:16,17/마25:1~9), 다음은 성자께서 믿는 자를 처소 삼고 파루시아 하시니 처녀인 교회가 부활로 단장한 신부인 사랑하는 성이 되고(요14:18~21/계19:7~9, 20:9/고전15),
마지막은.......
천국 복음 자체가 예언입니다.
이 예언의 천국 복음이 믿는 자 안에 성취되는 과정을 계시한 것이 요한계시록입니다.
4. 묵상을 마치며
말씀이자 천국이신 하나님 자신이 성육신하신 우리 주님은 고단한 삶과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 전 과정을 잘 바라보고 묵묵히 따라가는 삶이되기 위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주님의 삶과 말씀을 보고 들은 대로 사는 것에 불과합니다.
사도는 그 모습을 <주 안에 서 있는 것>이라고 요약했습니다.
주 안에 서 있지 않다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기서 내 가슴을 턱 막히게 하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예수님 잘 믿자는 게 부자 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는 것이라면 뭐가 잘못입니까?
그렇습니다.
조금도 잘못이 아닙니다.
이른바 기복신앙이 잘못일 수 없습니다.
모든 종교가 기복 신앙적 내용을 아주 많이 가르치는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기복신앙은 신앙생활의 첫 단계로써는 매우 적합할 수 있습니다.
가난 때문에, 병들어서, 이런저런 실패로, 그리고 큰 꿈을 이루려고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잘 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신앙생활의 중심 요소가 되어버렸다면, 잘못되어도 아주 크게 잘못된 때문입니다.
비록 여러 가지 문제를 풀어야 하고 해결할 것이 있어서 교회를 나왔더라도, 계속 그 범주에 머물러 있다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성숙한 신앙인, 깨우친 신앙인이라면 주 안에 서 있어야 하는 때문입니다.
주 안에 서 있지 않으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사는 때문입니다.
주 안에 서 있는 것이란, 주님을 삶의 모델로 삼고 사는 것입니다.
왜 사느냐고 묻는 질문은 약간 유치하다 싶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질문 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에 대한 답변은 땅에 목표를 두는 사람과 하늘에 목표를 둔 사람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가로 나누어집니다.
땅에 목표를 둔 사람은 부지런히 그리고 정직하게 일해서 성공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부자도 되고 높은 사람도 되어서 큰소리치며 사는 일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목표를 둔 사람은 주님을 모델로 삼고 사는 것뿐이라고 말입니다.
그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누구를 그리고 어떤 일을 하든, 주님이시라면 어찌하셨을까 질문해 보면 그 답이 나올 것이며, 실천하기 힘들 때는 주님께 힘 달라고 기도하면 됩니다.
그리고 실천하지 못해서 마음 아프면, 죄송하다고 아직 부족해서 그렇다고, 그러니 더 힘껏 붙잡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면 됩니다.
주 안에 서 있는 자만이, 천국의 시민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자식이고, 오늘은 내일의 부모가 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낯선 사람으로 둔갑해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조금씩 조금씩 자라서 꽃이 되고, 조금씩 조금씩 떠올라 별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나빠지거나 좋아질 뿐, 갑자기 변하는 것이란 없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주 안에 서 있는 생활이어야 합니다.
주여, 주여, 하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닿는 장소가 천국이 아닙니다.
(히11:1)은 그 진리를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천국의 시민은 바라는 것을 품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그 소망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천국의 시민은 사랑의 의미와 감격을 배우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그 사랑을 몸으로 안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제 더 이상 천국을 그리며 살지 않습니다.
바로 천국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천국의 사람처럼 말하고, 천국의 사람처럼 사랑하면서 말입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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