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와 그 방안
3. 한국 교회가 가져야 할 흡연에 관한 이해
두 번째로 흡연의 성경적 근거를 구속사와 연결시키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순수성과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측면에서 접근되어야 한다.
본인은 이 부분의 성경적 접근을 고린도전서 8장에 나타나는
우상의 재물에 맞추어 이야기하기를 원한다.
사도 바울은 우상의 제물을 먹을 수는 있되 그러나 약한 믿음을 가진 자가
그것을 보고 실족할 것 같으면 자신의 자유를 누리기 전에
오직 사랑으로서 연약한 자들의 연약함을 짊어지라고 권고하고 있다.
즉 담배를 피울 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인은 흡연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러기에 내가 흡연을 함으로써 한 사람이 나를 통하여 실족하게 된다면
그것으로써 나는 하나님께 그에 대한 한 생명의 핏값의 책임을 묻게 될 것이다.
그러기에 성도는 예수의 교훈을 이어받아(마18:6-7)
만약 나의 행동을 통하여 형제가 실족하게 한다면 나의 행동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신앙의 순수성을 가지는 측면에서 금연을 하여야 한다.
흡연 자체가 죄로써 성립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한 사람을 실족케 만드는 것은 죄가 되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청소년들에게는 건강적인 측면과
다른 악을 부를 수 있다는 차원에서 자연스로운 교육이 있어야 한다.
마치 흡연을 하면 천국을 못 들어가는 것과 같이
전하는 것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있기에
청소년 지도자는 이를 잘 파악하여 청소년이 실족치 않게 하면서
장기적인 시간을 계획하고 먼저 담배부터 끊으라고 강압하지 말고
그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먼저 심겨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결론
사회적으로도 청소년의 흡연 문제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건강의 문제를 위시하여 계속하여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엄청난 학생들이 흡연의 경험을 진고 있는 이때에
교회에서의 역할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이들을 불량 청소년, 혹은 문제아로만 정죄하고 있어야 할 것인가?
사회에서는 금연을 운동을 전개하여 어떻게든 흡연자를 막으려고 애쓰는데
교회는 흡연의 안전 구역이라도 되는 듯이
언제까지나 방관자로만 있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이제는 교회도 결코 흡연의 안전 구역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회 수련회에서 담뱃갑을 내놓고 회개하는 학생들이 계속 늘어간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교회가 이제는 새로운 차원의 교육과 프로그램,
상담의 역할을 늘려서 흡연으로 인하여 신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인도하며
스스로가 금연을 ?淪臼?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 교회의 몫이다.
모든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