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충성된 종의 삶
● 잠 28:6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사곡히 행하는 부자보다 나으니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거리에는
‘아서 윈스턴(Arthur Winston)’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딴 거리가 있습니다.
아서 윈스턴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시대의 일꾼’이라는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그의 직업은 버스 수리공으로 많은 돈을 번 것도 아니었고,
승진을 거듭해 높은 위치에 오른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가 표창을 받은 이유는 은퇴를 하던 100살까지 81년간
교통국에서 버스를 관리한 단 하나의 공로 때문이었습니다.
인종차별이 극심하던 시대에 태어난 아서는 버스기사가 되고 싶었으나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고 대신 버스를 청소하고 관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힘든 시대였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를 성실히 보냈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일을 시작했고, 하루도 결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서가 관리한 버스는 누가 봐도 확실히 달랐습니다.
아서는 날마다 자기 일에 책임을 다할 뿐이었지만
그 근면은 마을을 넘어, 한 주를 넘어,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보통 사람은 누릴 수 없는 큰 영예를 누렸습니다.
주님이 맡기신 일에는 결코 작은 일이 없습니다.
주님을 위해 하는 모든 일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열정을 보이는 충성된 일꾼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오늘 저에게 맡기신 일을 성실하고 기쁘고 열정적으로 하게 도와주소서.
나에게 주어진 일을 주님을 위한 마음으로 기쁨으로 감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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