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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인사 100명 발표

Joyfule 2012. 3. 26. 08:45

國家正常化 推進委員會 親北人事 100名 發表 ★


12일 오전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주, 이하 국 정위) 주최로 ‘親北(친북)·反(반)국가행위 人名(인명)사전(이하 친북인명사전)’ 1차 수록 예정자 명단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국정위의 高永宙(고영주) 위원장(前서울남부지검장), 李東馥(이동복) 고문(前 국회의원), 梁東安(양동안) 집행위원(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이 참석했다.


국정위 산하 친북인명사전 사전편찬위원회(위원장 고영주 이하 편찬위)는 지도
위원(국정위 고문, 자문단)과 감찰관련 전문가 10여 명), 집필위원(전·현직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편찬위는 2007년 2월 발족돼 그해 3월부터 8월까지 친북·반국가 행위 대상자 5000여 명을 선정했고, 2008년 6월 1차 대상 100여 명을 선정해 집필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친북·반국가 행위 대상자’의 개념을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인 자
유 시장경제 원리와 자유민주주의이념 및 국가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당국노선이나 맑스·레닌 노선을 정당화하며 이에 입각한 행위(헌법정신 부정행위, 국보법 위반행위, 반국가활동 등)를 지향, 선동한 인사’라고 규정했다.

위원회는 3월18일 국정위 홈페이지(www.crnn.org)를 통해 1차 대상자 100명의
주요 활동 내용을 공개하고 일간지 광고를 통해 편찬기준, 절차, 방법과 대상자 이의신청, 심사절차 등을 공지한다. 그 후 4주간 1차 선정대상자들로부터 이의 신청접수를 받아 심사한 후 8월15일 ‘친북반국가행위인명사전(1)’을 발간할 계획이다.

 

 8월 중에는 2단계 200명을 선정, 편찬 작업을 거쳐 12월 중으로 ‘친북반국가행위 인명사전(2)’을 발간할 예정이다.


향후 위원회는 2011-2015년까지 친북·반국가 행위 대상자 5000여 명 중 1000
여 명을 선별해 편찬 작업을 펼친다. 사전 한 권당 친북·반국가 행위 대상자 100명씩 담아 10권 분량(총 1000명)의 사전을 발간할 계획이다.


梁東安 집행위원은 이번 1차 친북인명사전 선정 기준에 대해 “생존해 활동하
고 있는 자, 자신의 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는 자, 사회적 지명도가 있는 자를우선적으로 1차 대상자에 포함시켰다”고 했다.

 

 2차 친북인명사전부터는 사전 출판 기준 5년 이내 사망자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직 대통령 김대중과 노무현이 포함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