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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가 전하는 자녀교육 가이드 69 - 1장

Joyfule 2011. 8. 20. 13:38
탈무드가 전하는 자녀교육 가이드 69 - 1장   
『1장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라』  
1. 당신은 누구에게 화를 내고 있는가  
2. 분노의 방아쇠는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아이가 부모의 사고방식에 맞춰 성장하기를 강요하면 
감정이 극단적으로 치닫기 쉬울 뿐만 아니라,  
아이의 인격 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그것은 아이의 행동 때문이라기보다는  
부모 자신의 기대감이 무너진 데 대한 분노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화나게 하려고 일부러 말을 듣지 않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도 부모가 먼저 아이의 심리를 속단해 버리고  
분노의 감정에 휘말리고, 또 얼마 못 가 
그러한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가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이지요.  
결국 자녀의 행동을 나쁜 쪽으로만 해석하면 
부모와 자녀 모두가 고통스러워 집니다. 
3.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라  
4. 상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라 
문제는 아이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 자신의 욕구불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 마구 꾸짖거나 야단치는 것보다는, 
부모가 냉정을 되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단을 치더라도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분노부터 완전히 제거하고 나서 야단을 쳐야 합니다. 
5. 자녀의 인격과 행위를 구분하라  
6. 스트레스는 스스로 예방하라  

될 수 있으면 상황을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고, 그래도 의심스러운 것이 있으면 가능한 한 상대방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라는 것이 『탈무드』의 가르침입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내버려두라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에게는 온화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해야 할 말은 주저하지 말고 해야 합니다. 다만 부정적인 판단으로 아이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부모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일단은 너그럽게 보아주려고 노력하세요. 아무리 철없는 아이들이라도 좋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느낄 때는, 진심으로 후회하고 괴로워하게 마련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아이의 인격과 행위를 똑같이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 상태를 극단적으로 몰아가지 않고 상황을 되도록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화내는 것을 피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신경은 예민해집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테크닉을 한두 가지 익혀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스트레스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자기 중압감을 과감히 떨쳐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