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보이지 않는 돈의 사이클 이해하기
“어리석은 자는 이를 알지 못하노라.
악한 자들은 풀처럼 돋아나고,
못된 자들이 꽃처럼 피어나지만
그들은 영원히 망하게 되리라.” - 시편
유대 전통에 존재하는 윤회론적 접근을 사용하는 랍비는
모든 것은 인과응보의 법칙에 의하여 모든 사람에게 되돌아오는, 즉 회귀가 있다고 말한다.
비록 그 순환의 범위가 너무 커서 육안의 경험으로는 원이 아닌
하나의 긴 선으로 보일지라도 말이다.
이 거대한 회귀의 사이클은 불교의 카르마 개념과 비슷하다.
이것은 악한 사람이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가까운 미래에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단순한 교리가 아니다.
단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만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좀더 교묘한 해석이다.
따라서 참된 부는 복잡한 과정이며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것은 더 늘어난 회귀 사이클과 관련되고 존재하는 생계와 관련된다.
원시시대 이후 줄곧 우리를 당황하게 했던
‘힘든 삶과 함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의로운 사람과 번영으로 축복받는 사악한 사람이 있다.’는 역설,
즉 삶의 모순을 푸는 열쇠는 바로 회귀 사이클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참하고 몰상식해 보이는 실재(현실)는
거대한 질서의 한 단계를 일시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현실이라는 순간적인 스냅사진을 근거로 삶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역동적인 현실(실재) 한가운데서 우리는 진실된 삶의 상황을 이해하고 평가해야 한다.
이 접근법은 확실히 더 긴 영역을 가지는
회귀 사이클에 대한 엄청난 신뢰와 이해를 요구한다.
“왜 내가 그것을 가지지 못하지?” 혹은
“왜 내가 이것을 가지지?”와 같은 질문은
생계의 다양한 세계에 걸쳐서 우리 잠재성의 배분을 고려하는 답을 요구한다.
더 나아가, ‘가지는 것’은 긍정적 가치만이 아니며
생계의 다른 차원에서는 심각한 손실을 반영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무엇인가를 소유하는 것이
우리가 그것을 효과적으로 가진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리고 소유하지 않는 것이 반드시 우리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생계의 여러 차원은 자신을 이 물질계에만 표현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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