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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서 배우는 돈의 지혜 - 제5장 적게 가지고 풍요롭게 사는 법

Joyfule 2007. 11. 7. 00:50

5장  적게 가지고 풍요롭게 사는 법

 

 

내 것은 너의 것이고 너의 것은 너의 것이다

 

내 것은 내 것이고 너의 것은 너의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소돔과 고모라의 거주자와 같고, 내 것은 너의 것이고 또한 너의 것은 내 것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리석으며, 내 것은 너의 것이고 또한 너의 것도 너의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올바르며, 내 것은 내 것이고 또한 너의 것도 내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사악한 사람이다.

 

만약 사람들이 무조건 생존해야 하고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할 경우

올바른 자의 행동은 사람들에게 어리석어 보일 수도 있다.

만약 내 것은 너의 것이고 너의 것은 너의 것이다.라는 명제가 사실이라면

올바른 자는 굶어 죽을 것이다.

미슈나(유대 구전법전)는 삶의 일부로서 즉각적으로 결과가 나타나는

사이클을 무시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단지 우리가 신의 손님이라는 이해, 즉 환대에 대한 우리의 자각을 증진시키려는 것이다.

 

다소 역설적이고 불공평하게 보일지라도 내 것은 내 것이 아니다.라는 작은 회귀 사이클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가난에 집착함 없이 여러 세계의 풍부함을 기꺼이 함께 하려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너의 것은 너의 것이다.는 어떤 종류의 보상을 위한 전제조건이다.

우리는 내 것은 너의 것이고 또한 너의 것은 너의 것이다라고 함에 의해서

가짐의 한계와 무게를 자신에게서 제거한다. 적게 가질 때 진실로 더 많은 것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부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

 

적게 가짐으로써 늘어나는 부에 관하여 지금까지 보아온 것은

부를 얻으려는 강박관념을 피하는 것은 일종의 진실한 부라는 것이다.

이 강박관념은 부에 대한 우리의 접근을 더 어렵게 만들뿐만 아니라

또한 탈무드에서 말한 바와 같이 보물을 구하는 자는 자신의 죽음을 재촉한다.에 해당되는 것이다.

우리는 계속적으로 우리의 야망 수준을 주시해야 한다.

우리는 체다카와 공부를 통해서 적음많음으로 변형시키려고 할 때

그 자체 안에 부의 형태와 우리에게 열려 있는 선택권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소유권을 즐겨야 큰 이익이 온다

 

우주시장은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권리와 잠정적 소유의 계속적 흐름 속에 있다.

그런 흐름을 방해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문제를 일으킨다. 예를 들면 음식의 적절한 교환(섭취)을 무시하고

 많이 먹는 사람은 비만이 될 것이며, 필요 이상의 음식을 자신의 신체에 보유하는 것이며

이로써 시장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다.

만약 재산의 순환법칙을 지키고 삶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부를 쌓아두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를 적절하게 쓰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자신의 소유물을 포기하고 대신 선물을 줄 시기를 아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랍비 나만은 한때 자신의 집에 가난한 여행자를 투숙시켰다. 다음날 아침 그 손님이 자신의 코트를 가지고 떠났음을 알았다. 랍비 나만이 유대교당에 도착했을 때 한 젊은 사람이 다가와서 말하길, 랍비님, 조금 전에 랍비님의 옷과 똑같은 코트를 입은 사람을 보았지요. 처음에는 그 코트가 랍비님 코트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지금 코트를 입지 않고 계시는 것을 보니 이젠 확신이 듭니다. 하였다. 그러자 랍비가 그 코트가 그 사람에 잘 맞던가? 물었다. 그 젊은이는 그 사람에게 아주 잘 맞습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면 그 사람이 계속 입게 두게. 그는 아주 가난한 사람이고 올 겨울은 너무나 춥다네.라고 랍비는 말하였다.

 

올바른 사람은 자신의 소유물을 쉽게 포기하지 않으나 자신의 소유물이 더 이상 자신의 소유물이 아님을 알 때

이를 포기함으로써 가져올 더 큰 이익의 시기를 안다.

우리의 소유물이 가장 가치 있을 때, 우리를 위해 가장 큰 즐거움과 보상을 발생시킬 수 있을 때,

그 소유물을 떠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