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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과 분별의 차이 (이거 모르면 멸망합니다)

Joyfule 2018. 5. 31. 07:17


 판단과 분별의 차이 (이거 모르면 멸망합니다)

  

예전 인천 부평에 있는 순복음계통의 큰 교회를 다닐때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장모님과 아이엄마와 아이들을 태우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운전 하면서 그날 목사님의 말씀에 대하여 내내 불편하여 표정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 모습을 읽었던지 아이엄마가 뭔 안 좋은 일 있냐고 하며 표정을 살피면서 물어왔습니다.

저는 입을 열어 오늘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성경과 많이 다르다고 했더니, 

아이 엄마가 뭐가 다르냐고 하길래 오늘 말씀중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겅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중략...........................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장 7-11절) 

 

이 말씀을 가지고 목사님께서

"예수님이 우리가 구하고 두드리고 찾으면 좋은 것으로 주신다고 했으니 여러분,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을 다 구하십시요.

물질이 부족하면 물질을 구하고, 건강이 좋지않으면 건강을 구하고,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으면 열심히 구하십시요.

사업이 잘되 길 원하시면 구하십시요.

예수님께서 좋은 것을 주신다고 약속했으니 꼭 그렇게 하십시요.

기도하면 다 주십니다."

'아멘' 소리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이 말씀이 얼마나 저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는지 의분이 말도 못하게 일어났습니다.

누가복음에서 이와 똑같은 예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중략..................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누가복음 11장 9절-13절)  \

 

마태복음에는 좋은 것 누가복음에는 성령으로 기록되었음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그 좋은 것(물질복, 건강복, 대학입시복. 사업복 )이

누가복음에 기록된 성령이 아님을 대번에 알고도 남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신다는 성령은... 육적이고 허탄한 세상적인 축복이 아니고

영적 세계에서의 하늘의 가장 큰 축복임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 할 것입니다.

어떻게 그 위대하신 성령님을 하찮은 세상복과 바꿔치기 해서

귀한 주님의 말씀을 마귀적인 자기의 생각를 슬쩍 넣어 마귀복음으로 변질시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집사람과 장모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목사님의 말씀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오히려 저를 보고 충고를 하시더군요.

집사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집고 넘어가야 겠다고 생각하여 아닌건 아니라고 하면서 분명히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왜 목사님의 말씀을 성경보다 더 앞서냐고 했더니,

장모님 왈...

"자네가 신학교를 나왔나?

목사님은 신학대에 대학원 그리고 신학박사인데 아무렴 자네보다 훨씬 성경을 잘 알겠지"

그런 식으로 목사님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굉장히 불편해 하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마태복음의 좋은 것누가복음의 성령을 표현한 대명사로써 쓰여졌음을

두 문장을 놓구 비교하면 중학생도 알 수 있는 것 이였습니다. 

저는 더 이상 논쟁을 했다간 마귀에게 이 상황을 이용당할 듯 해서 거기서 중단하고 죄송합니다.

사과 하고 말없이 집으로 향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분별과 판단의 기준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이 경계를 몰라서 믿음이 좋다 하면서도

자기의 자아에서 나오는 말을 함부로 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그 반대로 남들이 말씀대로 분별하여 좋게 권면하는 것을,

판단하고 정죄한다고 매우 불편 해 하는 경우들이 우리 주변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이런 오해는 우리들 스스로가 성경속의 지혜가 부족해서 오는 열매들입니다.  

 

판단은 우리의 세상적 이성에서 비롯된 자기 자신의 자아가 중심이 되어 생산되는

모든 생각들로 상대를 구분하고 정리하려는 매우 교만한 인본주의적인 단어입니다.

한 마디로 주님을 인정 않하고 내가 주인이 되어 판단하는 것입니다.  

 

분별은 내가 중심이 아니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스펙트럼 삼아, 

하늘의 진리와 땅의 것을 구분하는 아주 겸손하고 귀한 영적인 단어입니다.

한 마디로 나를 버리고 주님이 주인이 되어 주님의 뜻으로 분별하는 것입니다. 

 

저는 성경의 말씀으로 분별하여 장모님께 올바른 주님의 뜻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장모님은 그 분별을 목사님에 대한 판단과 정죄로 접수하고 저를 나무랐던 것입니다.

물론 저는 이해합니다.

신앙생활을 그 목사님의 말씀만 들으면서 지금까지 왔으니,

이제 와서 그토록 옳다고 여겼던 목사님의 말씀을 부정하면 신앙적으로도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니, 

저의 말을 판단이라고 단호하게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좀 씁쓸했던 것이...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하듯 성경책을 교인의 상징으로만 들고 다니며

성경을 읽으라고 교회에서 지시가 내려지면 소설책 읽듯 몇 번을 읽었느니, 지금 어디 읽고 있다느니, 

무용담을 나누듯 공치사만 전시할 뿐, 성경에 기록된 뜻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성경대로 사는가란 근본적인 영적 고민도 없이 읽고만 있으니,

백번을 읽어도 심리적인 만족만 있을 뿐, 성경 지식으로 분별도 못하는 

여전히 나와는 상관없는 두껍고 무거운 책 일 뿐입니다.

그러니 성경에 기록된 말씀보다, 담임목사님이 자기 개인적인 생각을 통해서  

입으로 전달되어 나오는, 인본주의적인 자아의 말씀을 좇아가고, 그게 전부인 줄 알고,

성경은 교인을 상징하는 표식이 되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두껍고 무거운 책일 뿐입니다.

 

분별이 얼마나 중요한지 믿는 자녀들에게는 아무리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절대 지나침이 없습니다.

믿지 않는 이방사람들은 어차피 인본주의적인 판단 속에서 삶을 끝내야 합니다.

그러나 믿는다고 하면서도 분별을 못해, 어떤 것이 생명의 양식인지,

독이 섞인 불량식품인지 분별 못하여, 독이 섞인 불량식품을 생명의 양식으로 착각하여

넙죽 넙죽 받아 먹으며, '아멘'을 외치는 모습들을 주변에서 너무 많이 봅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거짓된 선언을 분별 못해, 아멘 하는 것은, 거기에 동참하는 것으로,

본인이 그것으로 인하여 영적인 어떤 손해를 보더라도, 분별 못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하나님께 억울하다고 하소연해도 봐주지 않으십니다.

누굴 원망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1992년 다미선교회의 악함을 보지 않았습니까?

마귀의 미혹에 넘어가서 직장 버리고, 재산 정리하여 거짓선지자에게 바치고,

학교에 다니던 아이들은 부모의 강요로 자퇴하고...

휴거가 되길 바라며 눈물 흘려 새삼 갑자기 회개하고, '주여주여' 하던 사람들이

휴거가 불발되자 당황하여 패닉상태에 빠지며, 교회에 있던 집기를 다 때려 부수고,

집회를 인도하던 목사와 전도사들의 멱살을 잡고 광분하던 티비장면이 떠오릅니다.

분별 못해 속았던 그들은 광분 할 것입니다.

좋은 직장 버리고, 자녀들 학교 그만두게 하고, 재산 정리하여 목사에게 바쳤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패닉도 이런 패닉이 없을 것입니다.

 

그뿐인가요? 

그 사건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교회는 설교시간에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교회에서 요한계시록이 사라졌고, 전한 종말신앙도 자취를 감추고,

지금까지 성도들의 눈치를 보며 쉬쉬하며 몸들을 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미선교회를 통한 마귀의 계획은 확실히 성공 했고,

그로 인해 누군가 성경에 분명이 기록된 종말신앙의 말만 꺼내면,

극단적이고 이단적인 종말론자로 몰아가고, 정죄하길 서슴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뿐인가요?

다미선교회와 아무 관련이 없는 믿는 사람들이 도매급으로 넘어가,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주님을 졸지에 거짓말쟁이로 만들었습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예수쟁이는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인식되기에 이르렀고,

그나마 큰 믿음 없이 겨우겨우 교회를 다니던 사람들도 곳곳에서 교회를 떠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다가올 일입니다. 

이제 이런 공포성 예언들이 다 거짓으로 밝혀졌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 거짓에 만성이 된 신앙인들이,

정작 진짜 주님이 오실 때 몰라보고 믿으려고 하지 않을 거란 절망입니다.

늑대가 나타났다는 양치기소년의  거짓말도 한두 번이지 이렇게 자주 반복되면 내성이 생겨,

진짜 진리를 전파하는 선지자가 나타났을 때, 돌을 던질 거란 예감입니다.

이것이 마귀의 기막힌 전략이고 사람의 영성을 둔감하게 만드는 전술입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마가복음 13장 32-33절)

이 말씀을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대로 믿고 분별했다면, 과연 저런 파렴치한 거짓선지자의 말에 넘어가서 피해를 보는 일이 있었을까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른다는 종말을, 어찌 사람이 알까요. 한마디로 성경은 믿지 못해도 사람의 말은 믿겠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분별 못해서 당한 일이니 누구에게 하소연 하여 위로를 받을 것인가..그 피해는 모두 본인에게 돌아간다고 성경에 기록 되었으니...

지금도 여전히 성경에 기록된 정통적인 종말론이 아닌, 언제 주님이 오신다는 거짓 종말론들이 판을 치고,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하며 홍 아무개가 전쟁이 난다고 계시를 받았으니, 동남아로 피난하라, 미국으로 애들을 피신시켜라, 땅굴이 있음을 믿으면 구원받고,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고 성경에도 없는 말을 남발해도, 분별 못하여 따르고 믿는 자들이 이렇게 많으니, 그 대가는 고스란히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김정은이 3년안에 남침한다고 했으니 그대로 될 것이라고 하면서 소란을 피고 있었습니다. 김정은의 말은 믿어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전쟁은 주님께 속한 것이라는 말씀은 못 믿겠다는 것입니다.  언제부터 믿는 사람들에게 김정은의 말이 주님의 말씀보다 권위가 있고 거룩했습니까? 하나님께 전쟁이 속했으니 하나님께서 아니라면 아닌 거고, 그렇다면 그런 것입니다.

분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분별은 검은색과 하얀색을 구별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 세상의 믿지 않는 사람들도 다 구분할 줄 알겠지요. 거짓의 아비 마귀가 검은색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접근할까요? 진정한 분별은 100% 화이트와 99.99%의 화이트를 구분 할 줄 아는 것이 분별입니다. 0.01%의 블랙(독)이 섞였다면 그건 진정한 화이트가 아닙니다. 무조건 거짓입니다..마귀는 늘 99.99%의 화이트로 위장해 우리에게 다가와 미혹을 시도합니다. 따라서 성경을 육이 아닌 영성으로 제대로 읽지 않으면 99.99%에 다 넘어갑니다. 마귀가 하와를 미혹했던 말들을 보십시요. 어떻게 미혹하는지, 그 수법은 아주 교활하여 마치 하나님의 말씀처럼 99.99% 위장해서, 0.01%의 독이 섞인 말로 미혹하여 죄를 짖게 하고 멸망시키는지를...

이 부분은 저의 경우지만, 성령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하면, 영의 귀가 열려, 마귀의 음성도 덩달아 들림을 반드시 알아야합니다. 마귀는 숟가락만 들고 있다가 주님이 말씀 하시면, 그 말씀위에 숟가락만 슬쩍 올려놓고, 말씀을 비틀어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이거 분별 못하면 아주 치명적인 일을 격는데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낭패를 당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음성은 반드시 성경에 기록된 말씀만 전하십니다. 주님께서 스스로 성경에 기록된 대로 더하거나 빼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성경에 없는 말씀을 더하여서 우리에게 전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없는 말을 전달받으면 그건 그냥 마귀의 음성이므로, 예수이름으로 물러가라고 냅다 호통을 쳐야합니다. 그런데 말씀을 전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과 마귀의 말을 분별하지 못하여, 영음을 들으면 다 주님으로 부터 온 것인 줄 굳게 믿고,  사람들 앞에 무분별하게 선포하고, 그대로 믿고 따르라고 강요합니다..이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폭발적으로 대 인기를 누렸던 홍아무개란 거짓 선지자도, 가증한 마귀의 음성을 주님의 음성으로 착각하여  무분별하게 1차 2차 3차.....9차까지 전쟁설을 전파했습니다. 주님께서 계속 같은 말씀을 반복하시며 9번이나 우리에게 주실까요? 주님의 말씀은 부드러울 때 부드럽지만, 거룩한 권위와 위엄이 있고 지극히 성경적이고, 같은 말을 단기일내에 계속해서 반복하지 않으십니다. 똑같은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여 속살거리는 것은 마귀가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으니, 몸이 달아 계속 귀에 대고 떠드는 것입니다. 주님은 몸이 달아 계속해서 말씀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결코 녹슨 더러운 파이프(거짓선지자)를 통해서 주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흘려보내지 않으십니다. 만약 주님이 주시는 생명수가, 오염된 더러운 파이프를 통해 우리의 입으로 들어온다면, 그 오염물(거짓선지자의 개인적 생각이나 자아 또는 마귀의 음성)이 함께 들어와 우리의 영을 병들게 합니다. 이를 너무 잘 아시는 하나님은 늘 깨끗하게 잘 소제된 파이프(신실하고 거룩하고 주님을 닮은 진짜 선지자)를 통해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그래야 그 말씀이 변질이 안 되고 그대로 우리에게 전달 되서 생명을 살리고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시대가 너무 악합니다. 정말 세상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이럴수록 진심으로 믿는 우리들은 더욱 깨어서, 이 시대를 본받지 아니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절대적인 삶의 지표인 성경말씀을 지켜 깨닳아 알고 분별하여,  삶 자체가 거룩한 예배가 되는 귀한 주님의 신부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성경 한구절만 소개하고 끝냅니다.

"내 백성이 지식(육적 지식이 아닌 영적지혜)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세아 46절)

 

랑별파파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