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력을 위한 조언
첫째, 편견을 버리라.
편견은 포용력의 방해물이 된다.
그러므로 편견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편견이라는 말은 객관성이 없는 주관적인 관점이 강한 만큼
내가 가진 주관적인 잣대로 다른 사람의 성격과 태도,
행동 등을 재다 보면 끝이 없게 된다.
편협한 생각을 고집하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을 그 틀 안에 끼워 넣으려는 생각은
그것이 다른 사람의 성품이든지, 행동이든지, 생각이든지, 철학이든지
상관하지 않고 비판하게 되고 깎아 내리려 한다.
또 이런 편견은 자신도 모르게 규율을 만들어 내서
사람을 옭아 메고 자신조차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고 만다.
만약, 내가 지금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비판만 가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혹은 다른 사람들이 내 의견을 듣기를 꺼려 하고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 주의: 비판 받지 않으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둘째, 차이점을 존중하라.
누구에게나 본인의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때는 내 의견을 듣는 것처럼 경청해야 한다.
사람의 몸이 모두 손뿐이거나 발뿐이라면 정상적인 사람 구실을 할 수 없다.
그런 다양함 때문에 몸은 오히려 많은 일을 해낼 수가 있다.
마찬가지로 나만 바르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만약, 차이점을 발견할 때는
"하나님, 제가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라고 기도 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먼저 들어 보고 자연스럽게 내 생각을 이야기할 때,
비로소 대화는 진지하게 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포용력을 갖는다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
* 주의: 결코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