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삶’을 위한 40일 캠페인
“돈이 뭐길래…”
요즘 목양실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기도를 요청하시는 분들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기도제목은 재정에 관한 것입니다.
너무 생활고가 힘들어서 기도요청을 하다가 펑펑 울기까지 하는 분도 계십니다.
어떤 분은 재정에 대한 염려가 너무나 큰 나머지 밤마다 가위에 눌리는 경험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을 들으면 그저 울적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그것이 현실임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목회자들의 교제속에서 단연 경제가 최고의 주제가 됩니다.
이렇게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우들을 목회자로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가 서로의 질문이 됩니다.
재정 때문에, 경제 때문에 힘들어 하는 교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다가
깊은 한숨과 함께 한마디 외친 어떤 목회자의 목소리가 귓전에 쟁쟁합니다.
“돈이 원수지… 그놈의 돈이 뭐길래…”
돈 때문에 시달려 보지 못한 사람들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그말이 이제는 실감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그말이 누구라도 쉽게 내뱉을 수 있는 수긍이 가는 말로 서서히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은행마저도 돈이 고갈되어 가고 있다는 말을 최근에 들었습니다.
언제라도 현금인출이 가능한 저축(CD)을 하신 분이 현금을 인출하려 했는데,
은행이 돈이 없다고 몇차례에 걸쳐 나누어 지급하겠다는 말을 듣고 아연질색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사랑하는 저의 교우들에게 목회자로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대로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손놓고 한숨만 쉬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이 헛말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무엇인가 돌파구를 마련해야 합니다.
풍성한 삶을 위한 40일 캠페인은 그래서 준비되었습니다.
경제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원리를 습득하기 위해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3년반동안 내리지 않는 비 때문에 이스라엘의 대지는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져 가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을 바로 그때…
엘리야는 하늘끝을 바라보며 기도를 시작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일곱번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러자 하늘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강한 폭우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경제회복만 멀거니 기다리는 자가 되어선 안됩니다.
오히려 경제를 회복시키는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막힌 하늘만 바라보며 한숨만 푹푹쉬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달리
엘리야는 자신이 하늘을 여는 주체가 되고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러자 비가 내렸습니다. 우리도 엘리야처럼 경제회복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앞에서… 그 위대한 하나님앞에서 말입니다.
아름다운 역사를 체험할 ‘풍성한 삶’을 위한 40일 캠페인에 여러분 모두를 정중히 초청합니다.
40일 캠페인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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