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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사로잡힌 사람

Joyfule 2015. 3. 26. 11:23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람

 

 

 

찰스 스펄전은 고단하고 분투하는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그는 비록 50대 중반에 생을 마감하였지만

목회 및 선교 사역,각종 신학 연구와 저술 활동으로 숨가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많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일에 사로잡힌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병약한 부인을 뒤로 하고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던 그 순간 그는 이렇게 유언을 남겼습니다.

 

“여보, 나는 그토록 오랫동안 그 분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오.”


일을 붙들고 산 사람들은 일의 성패에 따라 요동하고 사람에 매여 산 사람은 사람들과 함께 변해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인생의 동기가 된 사람은 어떠한 역경에도 요동하지 않습니다.

죽음조차도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일생의 그리움이 실현되는 행복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유능한가 아니라 무슨 동기로 그 일을 하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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