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치유영성회복

하나님의 음성 듣기.

Joyfule 2021. 5. 24. 01:58


 

  

   하나님의 음성 듣기.

 

 

 1. 기도 :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시길 기도로 구한다.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면서 눈과 귀를 하나님께 집중하고 마음을 열어둔다.

 

2. 하나님의 음성(응답) : 말씀을 통해 지혜의 깨달음을 주신다. 성령의 평안을 동반한 확신을 주신다. 환경으로 나타내시고, 다른 지체를 통해서도 말씀하신다. 꿈이나 환상으로도 말씀하신다.

 

3. 분별 : 받은 것이 진정 하나님의 뜻인지 다시 기도로 묻고 성령의 강한 확신으로 보증하시는지 기다린다. 성경에 위배되지 않는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인지, 이웃을 유익케 하는 것인지 기도하며 분별한다.

 

4. 성령의 인도, 동행 : 거듭 확신을 얻었으면 기도하며 지시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비전을 주시고, 약속을 주시고, 첫걸음을 지시하시지만 자세한 것은 동행하면서 알려 주시고 인도하신다. 쉬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마음을 조정해 주시길,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길 구한다.

 

5. 결과 : 순종하려는 자, 순종하고자 도움을 구하는 자에게는 실수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은혜를 입게 하신다.


2-1. 성화(매일 매일 우리와 동행하시면서 우리의 마음과 행동에 대해 지적하시고 가르치시고 인도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 죄를 깨닫게 하시면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고 회개하고, 반복해서 죄를 짓지 않도록, 더욱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구한다. 미움을 품을 때 그것을 살인으로 지적하시며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실 때는 그러한 사랑이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지 않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당신의 사랑을 주셔서 그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구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내적 부패성을 아시기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요구를 하지는 않으신다. 아기 키우듯 한걸음 한걸음 걸음마부터 천천히 인도하신다. 혹 죄의 짐, 십자가의 짐이 너무 힘겹게 느껴져 그 짐을 덜어달라고 기도하면 피할 길을 주기도 하시고 능력을 부으셔서 나아갈 힘도 주신다.

 

죄와 회개를 거듭하다보면 하나님 낯을 볼 면목이 없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기 쉽다. 그렇더라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고, 더욱 혼자서는 죄를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하고 주님께 계속 붙어 있고 매달리면 죄인까지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경험할 수 있다. 우리가 온전히 죄 가운데 있을 때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그 사랑이 지금도, 내게도 흘러넘침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죄가운데서 경험하고 받게 되면 비로소 죄의 짐, 죄의식의 짐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죄와 죄의식의 무거운 모래자루를 양쪽 신발에 묶고 힘겨운 걸음을 걷다가, 그 가운데서 짐을 대신 져주시고 힘을 주시는 위로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을 발견하면 죄의 짐은 사라지고 사랑의 짐만 남을 뿐이다.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드시는 주님 품에 안기기 위해 평안의 복음의 가벼운 신발을 신고 달려가는 자녀의 기쁜 마음을 갖게 된다. 죄와의 싸움은 더 이상 고행으로서의 싸움이 아니라 사랑해 주시는 분을 위한 사랑하는 자녀로서의, 사랑의 기쁜 수고가 된다.

 

3-1. 말씀 분별 : 혹 '내가 저를 심판했으니 너는 가서 저를 죽여라'는 음성을 듣고 성경을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심판대로 집행을 했던 예를 구약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것이 성경에 합당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많은 이단들이 성경대로 한다고 주장한다.

 

성령의 음성은 평안을 동반하고, 마귀의 음성은 불안감을 준다(거듭나 성령 받은 자만이 마귀의 음성에 불안을 느낄 수 있다.). 들리는 음성이 성경에 합당한 것 같아도 마음이 불안하다면 다시 기도해서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구한다. 평안의 감동으로 확신으로 거듭 보증해주시는지 구한다. 위와 같은 명령 때문에 마음이 불안해 기도를 다시 한다면 하나님은 "갈2:17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나타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이 말씀을 들려주실 것이다. 구약과 신약이 다르며 지금은 세상법에 어긋나는 일은 하나님이 시키지 않으시고 필요하면 직접 행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범법자로 만들지 않으신다는 깨달음을 주실 것이다. 말씀 자체는 얼마든지 악하게 이용될 수 있다. 기도와 성령을 통해서만 말씀을 악하게 이용하려는 악의 영들의 역사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물리칠 수 있다.

 

3-2. 교회를 통한 분별 : 교회란 그리스도를 머리로 둔 지체간의 결합이다.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거듭난 성도 모두가 하나님의 음성을 각자 듣고 그것을 성령 안에서 하나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교회 신축문제를 놓고 온 성도가 하나님께 기도한 후에 각자 하나님께 받은 응답을 나눈다. 신축이 반드시 필요한 일로 여겨졌으나 기도 후에 하나님이 성도의 마음을 조정해주셔서 신축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음을 알게 하실 수도 있다. 신축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할 때 찬성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응답받은 자가 60:40 정도로 더 많다면 신축이 하나님의 뜻이긴 하지만 아직 때가 아니라고 분별할 수 있다. 계속 기도하며 인도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해갈 때 찬성이 100% 가까워지면 그것을 바로 하나님의 때로 여기고 시작할 수 있다. 100%가 정확히 나오기 힘든데 이유는 방해하는 일을 낙으로 삼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도 있고 일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만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없고 거듭남의 문제가 있거나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인다. (이 방법은 헨리 블랙가비목사님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참고). 교회 뿐 아니라 공적인 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지체간의 결합 관계 안에서 기도로 분별해야 한다.

 

5-1. 일의 결국 : 시작도 중간도 끝도 하나님의 은혜요 능력일 뿐이다. 그 은혜를 받기 위해 늘 기도하고, 말씀을 먹고,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한다.

 

<요15:4-7>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위한 좋은 책 - 헨리 블랙가비 목사님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하나님의 음성에 응답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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