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훈련학교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시지 않고
마치 나를 팽개쳐버리신 것같다는 느낌을 강렬히 가질 때가 있다.
다른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가정도 잘 되어가는 것같고 일도 잘 풀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속속들이 알지 못하므로 겉모양만을 판단하여 자신과 비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내면의 훈련이 있었을 것이다.
심한 불평을 하는 흑단 토막 이야기가 있다.
주인은 이 흑단 토막으로 플루우트를 만드느라 흑단 토막의 불평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너를 이렇게 다듬고 자르지 않으면 넌 나무 조각에 불과해,
네가 좋아하지는 않겠지만 조금 기다려 봐.
내가 너를 플루우트로 다 만들면
너의 아름다운 소리가 사람을 기쁘게 하고 또 위로해주게 될 거야.
너에게 복이 되기 위해서 이런 불평의 시간은 참아야 해" 하였다
.
우리에게는 이처럼 주님께서 넘치는 복을 주시고자
때때로 훈련시키고 고생시키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참아내지 못하고 불평 불만을 가지고
심지어는 인생의 의욕 없음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우리가 이 시점에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를 통해 당신의 계획을 이루고자 하시기에 우리를 훈련 시키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