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교육과 유대인 자녀 교육은 무엇이 다른가? 

현대 교육과 유대인 자녀 교육은 무엇이 다른가?

현 용 수    목 사

(미국 쉐마 기독교교육원 원장)

3. 성경적인 교육 방법

그러면 유대인은 힘들고 많은 율법들을 어떻게 해서 잘 지켜 왔을까요? 그것은 그들의 교육 재료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토라와 탈무드입니다.

우리도 교육의 내용을 하나로 정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세 번째로 해야 될 일입니다만, 저 혼자는 못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만들게 되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한국인 디아스포라에게 뿌려야 합니다. 브라질에 있는 사람에게는 포르투갈어로, 러시아에 있는 사람에게는 러시아어로, 미국에 있는 사람에게는 영어로 전부 뿌려서 읽게 하려고 합니다.

전 세계에 펴져있는 유대인이 왜 하나로 뭉쳐 있느냐 하면 교과서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교육 방법이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기독교의 신본주의사상으로 하나로 묶어야 됩니다.

 

저는 2년 전에 브라질의 상파울로 집회에 가서 아주 귀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브라질에 사는 1.5세인데 그는 상파울로 대학을 나왔으며, 신앙 좋은 장로교 집안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직장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마존에서 유학 온 사람들 5명을 모아 놓고 성경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저는 한 가지 힌트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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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의 선교사들이 해외에 나가서 50% 이상이 실패하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그분들이 열정이 없거나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한국 사람들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한반도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살고 이중 문화의 경험을 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외국 사람과 접촉하면 방법이나 태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서툽니다. 언어도 서툴고 외국인의 문화를 이해하는 폭도 서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무엇으로 극복해야 합니까?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 디아스포라 2세들에게 1세들과 똑같은 예루살렘 교회, 한국의 교회와 똑같은 신앙을 전수시킴으로써 그 아이들을 통해 현지에 있는 이방 사람들에게 주님 오실 때까지 선교의 사역을 담당시켜야 됩니다. 이것은 저의 꿈이면서 하나님이 주신 꿈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