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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이야기 시리즈

Joyfule 2020. 1. 30. 02:51







<세계 신기록>

 

 

내가 가르친 한 여학생에게 추천서를 써주기 위해 성적표를 살펴보다가

나는 그 학생이 대부분의 학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땃으나

유독 한 과목에서 F학점을 받은 걸 발견했다.
그 여학생은 물리학이니 철학이니 하는 어려운 학과에서는 좋은 학점을 땄기 때문에

체육에서 F학점을 받은 것이 이상하게 보였다.


"학생은 어떻게 하다가 궁도에서 F학점을 받게 됐나?"

하고 내가 물었다.


그 학생은 약간 수줍은 듯한 표정을 짓더니 대답했다.
"선생님을 봤거든요."

 
 
 
한 아가씨가 친구와 점심을 먹으면서

자기는 여성해방운동에 막 가담했노라고 털어 놓았다.
찾고자하는 해방이 어떤 종류의 것이냐고 친구가 묻자

그 아가씨는 이렇게 대답했다.


"시집가서 직장일에서 해방되고 싶어. "

 


 
 
요즘 새로 나온 장난감치고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는 것 보셨나요?
수년 전만 해도 추운 크리스마스날 아침,

제일 큰 문제는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것이있지요.
이제는 장난감에 시동 거는 것이 문제랍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한 샌프란시스코 청년의 어머니가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자기 아들이 술을 마시거나

늦게까지 밖에 싸다니는 일이 없도록 잘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 애는 집을 떠나 있는 것이 이것이 처음이랍니다.
월남에 일년 가 있던 걸 제외하곤 말입니다. "

 


 

로케트발사 직후 일어난 일 :
 "지상관제국 나와라.

여긴 아폴로 17호.

권총 든 사내가 나타나 목성으로 가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