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황당한 이야기 시리즈

Joyfule 2020. 2. 1. 09:29








<손 안 대고 셔츠 입기>

 


 

남편 리처드가 16살 된 우리 아들 앤드루에게

어려운 경제용어를 설명해주려고 애쓰고 있었지만

앤드루는 남편의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들이 난처해하는 것을 보고 남편에게 말했다.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그 아이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한단 말예요."


그러자 앤드루가 나에게 쏘아붙였다.
"엄마, 나에 대해서 3인칭으로 얘기하지마세요.
그러면 엄마가 내 등뒤에서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잖아요?
바로 내 코앞에서 얘기하면서 ! "

 




내가 맨 처음 얻은 일자리는 교회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야영하러 갔을 때

밤에 그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었다.
이틀째 되던 날 밤 10살짜리 여자아이가 집에 가고 싶다면서

아무리 달래도 듣지 않고 밤새도록 울어댔다.
그 다음날 아침 퉁퉁부은 충혈된 눈으로 아이는 배가 아프고 머리가 쑤신다고 칭얼거렸다.


그래서 나는 그 아이를 야영장에 있는 간호사에게 데리고 갔다.
간호사는 시무룩해져 있는 그 아이를 잠깐 살펴보더니 나에게 아스피린 세 알을 건네주었다.
약에 대해 문외한인 나로서도 아스피린 세 알은 10살짜리 아이에게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랬더니 간호사가 재빨리 말했다.


"한 알은 아이에게 먹이고 두 알은 댁이 드세요. "

 
 
 
 
심리학자가 남성클럽에서 강연을 하면서

"여러분들 가운데서 매일 밤 부인과 성관계를 갖는 분은 손 들어 보십시오"

하고 말하자 두세명만이 손을 들었다.


"1주일에 두 번 관계를 갖는 분은?"

하고 말하자 제법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었고,


"한 달에 한번 ?" 하고 말하자 더욱 많은 손들이 올라갔다.


"그러면 1년에 단한번 관계를 갖는 분은?" 하고 말하자


뒷줄에 앉아 있던 어떤 남자가 벌떡 일어나면서

 "저요 !" 하고 신이 나서 소리쳤다.


"아니, 그런데 뭐가 그렇게 신이 납니까?"


"네, 사실은 오늘이 바로 그날이거든요"

 



 

어떤 사람이 보안을 극히 중요시하는 직장에 지원했다.
회사측에서는 회사의 정책이나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밖에 나가서 절대로 입밖에 내지 않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했고

그 사람은 그렇게 할 수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회사측은 그를 채용하면서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어디 한번봅시다" 하고 말했다.


그들은 그에게 최저임금보다 더 적은 급료를 주었다.

 
 
 
 
파티장에서 안주인이 손님에게

펀치(음료의 일종) 한 잔을 건네주면서 술을 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여자가 옆에 있던 목사에게도 펀치를 권하자 목사는 이렇게 소리쳤다.


"술을 입에 대느니 차라리 간통을 하겠소. "


먼저 펀치를 받아 들었던 손님이 이 말을 듣고

 펀치를 다시 그롯에 쏟아버리며 말했다.


"그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걸 난 미처 몰랐습니다. "

 





'━━ 감성을 위한 ━━ > 쉬어가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당한 이야기 시리즈  (0) 2020.02.04
황당한 이야기 시리즈  (0) 2020.02.02
황당한 이야기 시리즈  (0) 2020.01.31
황당한 이야기 시리즈  (0) 2020.01.30
황당한 이야기 시리즈  (0) 202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