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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이야기 시리즈

Joyfule 2020. 1. 31. 02:59










피고가 판사에게

"판사님, 법정 진술을 받아내려고 저를 이렇게 들볶아대지 마시고

제 책이 출간될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어떨까요? "

 


 
 

"이럴 수가 있습니까?"
어떤 남자가 정신과의사에게 털어놓았다.


"저는 일본에 출장가 있었는데

아내에게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귀국할거라고 전보를 쳤습니다.
그리고는 공항에 내리자마자 집으로 달려갔는데

우리 집사람이 나하고 제일 가까운 친구와 단둘이 있지 뭡니까?

이래도 되는겁니까? "


"글쎄요, 아마 부인께서는 댁의 전보를 못 받은 모양이군요. "
의사가 대꾸했다.

 
 



 
소련의 한 소녀가 노크 소리를 듣고 문을 열었더니

어떤 남자가 소녀의 아버지를 만나러 왔다고 했다.


"미안합니다. 아버지는 지금 안 계셔요.
하지만 앞으로 3시간 40분 23초 후에는 돌아오십니다. "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알 수 있니 ?"


"아버지는 우주비행사인데 지금 지구를 돌고 계시거든요. "


"그럼, 어머니는 계시니 ? "


"어머니도 안 계셔요. "


"언제 돌아오시지 ? "


"그건 아무도 몰라요. 빵을 사러 가셨거든요. "

 
 
 


 
버스 안에서 어떤 여자 승객이 평균수명에 관해 쓴 신문기사를 읽고 있다가

옆에 앉은 남자를 보고 이렇게 물었다.


"내가 숨 한번 쉴 때마다 누군가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아세요 ? "


그러자 그 남자가 대답했다.
"그것 참 재미있군요.

 양치질을 좀 하셔야겠군요. "

 
 
 
 


어떤 노인이 공원 벤치에 앉아서 울고 있는 것을 보고

경찰관이 다가와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제 나이가 지금 75살인데, 집에는 25세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아내가 있습니다.
게다가 제 아내는 저를 무척 사랑하고 있지요. "


"그런데 뭐가 문제입니까 ? "


"우리 집이 어딘지 생각이 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