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운동의 음악들.- 곽용화
반기독교적인 영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 뉴에이지 음악이 방송을 타고 흐르고 있고
레코드점의 진열대위를 장식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이에 대해 무관심한 크리스천들이다.
무관심보다 더 큰 문제가 있는데 오히려 뉴에이지 음악이나
뉴에이지 영화들을 권하는 크리스천들이다.
예술이라는 이름하에 적극적으로 권면하고 있는데 크리스천에게 중요한 것은
예술이냐 아니냐 이전에 성경적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다.
크리스천이 아닌 대중음악평론가들이나 영화평론가들은 작품성을 따진다.
그들이 크리스천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크리스천 평론가들은 작품성이나 예술성 이전에
성경에 반드시 비추어 보아야 한다.
낮은울타리에서 모이고 있는 기독교 영상모임은 수없이 많은 영화들 가운데서
크리스천들이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선별하고 있는데 작품의 완성도를 놓고 볼 때
권장할만한 작품들도 비성경적이어서 제외시키는 일이 많이 있다
윤회사상이 들어있는 등 뉴에이지 사상이 들어있는 작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미 건전 비디오를 선별해서 권장하는 단체들이 여럿 있지만 기독교 영상모임은
건전한 비디오 가운데서도 크리스천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들을 선별해낸다.
왜냐하면 영적인 목적을 분별해내기 때문이다
영화에 들어있는 영적인 목적은 틀림없이 관객들의 의식 속에 들어간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음악 속에 들어 있는 메시지가 의식속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반기독교적인 음악이나 영화들을 누가 선별해야 하는가?
크리스천밖에는 없다 그러나 자기가 크리스천이라고 밝히면서도,
성경구절을 상황에 맞게 합리화시키면서 뉴에이지 영화들이나 음악들을 권장하는
잡지와 오리스천 단체도 있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뉴에이지 음악에는 분명한 영적인 목적이 들어있다.
그리고 그 영적인 목적은 반기독교적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인간이 어떻게 무한한 존재가 될 수 있는가?
이러한 사상을 주장하는 뉴에이저들 중에 아직까지 창조의 능력을 보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뉴에이지의 마녀라고 불리는 영화배우 셜리 맥클레인의 세미나에서 일어난 일이다.
셜리 맥클레인은 말리부 해안에서 자기가 신이라고 소리치면서 뛰기도 했었고
여러 권의 책도 저술하고 가장 활발하게 뉴에이지 세미나를 열고 있다.
미국의 어느 곳에서 그날도 셜리 맥클레인의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 비용은 400달러(약32만원)였는데 200여명이 참가했다.
인간이 바로 신이라는 셜리 맥클레인의 강의가 진행되던 도중에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조금 있으면 전기가 들어오겠지 싶어서 기다렸지만 한번 나간 전기는 들어오지 않았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에 하는 수없이 촛불을 켠채로 강의를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셜리 맥클레인은 자신에게 창조의 능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자신이 병을 만들기도 하고 치유하기도 한다고
「내면세계의 탐험](Going Within)에서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인간이 신이라면 그 자리에는 200여명의 신이 있었는데
누구하나 전기가 들어오도록 하지 못했다.
전깃불 하나 켜지 못하면서 신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인가?
이 글을 읽고있는 지금 만일 뉴에이지 음악앨범이 있다면
그 안에 쓰여있는 글을 주의깊게 읽어보기 바란다.
그러면 작곡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어떤 영적인 목적이 들어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대중음악을 함부로 들을 시기가 아니다.
그만큼 세상이 악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음란, 폭력, 이단사상,무의미한 가사,
허무, 자살, 신비주의 등의 가사로 이루어진 곡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건전한 음악들 그리고 크리스천들이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선별해서 들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