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신앙상담
20. 그리스도인이 되면 어떻게 달라집니까
어느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보니까
"숙녀 변신 교실"이라는 재미있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우리 주위에 늘 같이 지내는 평범한 주부를 미용사가 손질을 하고
맛사지 전문가가 얼굴울 다듬어주고
또 양복 디자이너와 구두 디자이너의 손에 의해서 가꾸어지더니
아까의 부인과는 전혀 다른 부인의 모습으로 바꿔지는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왔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이 부인의 변화보다는 더 엄청난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먼저 마음 속이 변합니다.
그렇게 되면 눈에 띄는 것 모두가 새롭게 신선하며 놀랍게 여겨집니다.
그러고 보니 한 십년 전에 어느 신문의 투고 시가 생각납니다.
"그대를 안 뒤부터 비로소 알았네. 너 늪의 아름다움을 ...
또 늪에는 늪만이 같는 아름다움의 빛이 있음을..."
작자명은 잊었으나 너무 좋은 시라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즉 애인이 생겨서 좋아하게 되니 천지가 모두 일변하고 말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지저분했던 늪까지도 빛이 있어 빛나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어느 여자 청년이 손이 약간 부자유스러워 그것으로 인해서인지
늘 그의 표정은 어두웠었는데 예수님을 믿은 다음부터는 아주 일변하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아주 밝아진 모습으로 어느 은행의 타이피스트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환상까지도 변화시키 는 결과가 됩니다.
즉 자기가 변화하므로 다른 사람도 나를 대하는 것부터 달라집니다.
사이가 좋지 않던 사람도 화해를 청하게 되고
대인관계도 성별되어 나쁜 친구도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가장 큰 변화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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