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신앙상담
18. 하나님은 전능하신대 왜 기도가 필요한가
한국 교회에서는 모든 교회가 새벽기도회 또는 철야기도회 등을 하고 있는데
곳에 따라서는 천 명 2천명씩 모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모임에서 느끼게 되는 것은 기도하려는 뜨거운 열심인데,
이것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표현이 적당한지 모르겠으나 어떤 "영적인 힘"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으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약5:16,17)라는 말이 있습니다.
확실히 여러분이 말하는 대로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으로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들의 필요한 것을 모두 아시고 계십니다.
우리들이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든지 다 채워주십니다.
그러므로 기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늘 "감사"를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건강이 지켜지고, 행복한 오늘이 주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미치면
자신도 모르게 감사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먹을 것이 풍족하고 따뜻하게 안식할 수 있는 집이 있는 것,
이 모두가 감사해야 할 조건들입니다.
밀레가 그린 "만종"이라는 그림의 정경을 보고 있노라면
그 그림에 있는 젊은 부부의 기도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깊은 감명을 줍니다.
감사가 넘치면 "기도"해야 할 것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둘레에는 너무나 고통받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불행 속에 시달리는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 위에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자기에게 주어진 이상의 것으로 베풀어 지도록 아주 열심히 기도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의 운동이,
가족들을 위해서 또 고장을 위해, 나라를 위하여 전세계를 위한 기도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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