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신앙상담
5.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계신가?
창세기 1:26절에 흥미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란 누구 누구를 가리킨 것일까요?
기독교의 하나님이란 한 분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표현한 것은 좀 이해 하기 어려운데 왜 그랬을까요?
실은 이 "우리"라는 주어는 복수인데 동사는 단수로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그 본질에서는 하나인데
세 가지 인격적인 활동을 하시는고로 삼위일체의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신약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13:13).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이 읽으면
역시 하나님이 세 분인 것 같은 인상을 받습니다만 하나님은 한 분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하면 조금은 이해가 되겠는지요?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양을 쓰시고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예수님께서,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16: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 믿는 우리 마음에 들어와 계십니다.
그리고 성령이 우리들에게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아들이 되시는 하나님,
성령이 되시는 하나님이 한분이신 하나님임을 우리 마음 속에 증명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슨 이론이나 어떤 이치로 따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에서는 이 진리를 "삼위일체"의 교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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