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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l 여든 여덟 번째 묵상 겔러리 - 노략질하는 이리들

Joyfule 2010. 12. 13. 06:41
        
      Joyful 여든 여덟 번째 묵상 겔러리    
       
      노략질하는 이리들  
      엊그제 지하철에서 여자들이 이십여명이 떼거리로 몰려다니며 
      신천지 집회에 오라는 전단지를 승객들에게 주고 있었다
      전단지를 받은 옆에 앉은 아줌마에게 그 곳은 잘못된 곳이라고 말했더니
      무엇이 잘못되었느냐고 묻는다
      전도는 안믿는 사람에게 해야하는 건데
      저 사람들은 추수꾼이라는 이름으로 신자들을 유혹하고
      산 옮기기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통채로 삼키는 무리들이라고 말했다
      나에게 어느 교회에 나가느냐고 묻는다
      나중에 보니 그녀 역시도 그 무리중에 한 사람이 었다.
      그들의 공략대상은 예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와 신자들이다
      전도는 하지 않고 기존교회 신자들을 유혹한다
      땀 흘려 수고하여 가꾼 남의 밭의 곡식을 추수하겠다는 것이다
      아니, 그 보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마귀의 종으로 삼는 일이다
      신분을 감추고 작은 교회들에 잠입하여 충성된 일꾼으로 가장하고 신임을 얻은 후
      정체를 밝히지 않은 성경공부 모임으로 사람들을 유인하고 
      목사와 장로를 이간하여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목사를 추방한 후에 
      자기들에게 속한 목사를 데려와 교회를 통채로 삼킨다.
      전국에서 이런 일들이 곳곳에 벌어지고 있다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라는 사람은 과거 박태선을 추종하다가, 
      그 다음엔 통일교의 문선명을 추종하다가 그들에게 배운 방법으로 
      신천지의 교주가 되어 자칭 보혜사라고 한다.
      자신이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 한 분인 성령이라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자기들의 거짓말은 하나님의 모략이라고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나님은 거룩하신분이시고 참되신 분이기에 거짓을 싫어하신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라고 성경에 말씀했다
      마귀가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거짓이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고 탄식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전도하여 죄에 매여있는 사람들을 구원하라는 말씀이건만
      지금은 씨뿌릴 때가 아니고 추수할 때라는 괴이한 논리를 펴면서
      이미 예수믿는 사람들을 추수라는 이름으로 끌어간다.
      땀흘려 수고하여 가꾼 남의 밭에 와서 추수하는 것은 
      도적질이라는 것은 어린아이들도 아는 일인데
      악한 영에게 미혹되어서 자기들의 하는 짓이 무슨 일인지 
      악한 영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것을 분별하지 못한다.
      그들의 공략대상이 주로 교회와 성도들이라는 것만 보아도 
      그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분별이 될터인데
      하나님의 양무리를 노략질하는 이리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악령의 세력이 제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 알고 최후 발악하는 이때
      성도들이 민감한 영적 감각으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깨어 있어 
      말씀과 기도로 또 성령충만으로 영적무장을 잘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