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마음의양식 6124

음악만큼 아름다웠던 삶

◆ 음악만큼 아름다웠던 삶 ◆ 영화 '마지막 황제'의 OST로 아시아인으로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던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그가 암 투병 중 지난 3월 28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전 세계 팬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습니다.그는 평소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섰는데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원전을 폐지해야 한다는 '탈원전 음악 페스티벌'을 열기도 했습니다.또한 '다른 나라가 일본 영토를 침범하지 않는 이상 전쟁을 할 수 없다'는 평화 헌법으로 불리는 헌법 제9조를 폐기하고자 하는 일본의 극우세력에 맞서 평화를 외쳐왔습니다.사카모토 류이치는 우리와도 인연이 있는데지난 2017년 영화 '남한산성'의 음악 감독을 맡았으며그는 늘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진심으로 사과해야..

어느 병원장의 이야기

◆ 어느 병원장의 이야기 ◆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 나는 보통날 보다 일찍 출근했습니다.그 때 80대의 노인이 엄지 손가락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환자는 병원에 들어서자마자"9시에 약속이 있어서 매우 바쁘다."고 하면서 상처를 치료해 달라며 병원장인 나를 다그쳤습니다.나는 환자를 의자에 앉으라고 했고 아직 다른 의사들이 출근하기 전이라서 어르신을 돌보려면 한 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하지만 그는 시계를 연신 들여다보며 안절부절 초조해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나는 직접 환자를 치료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내가 노신사의 상처를 치료하며 나누었던 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그렇게 서두르시는 걸 보니 혹시 다른 병원에 또 진료 예약이라도 있으신가 보죠?''라고 물었더..

미국 28대 윌슨 대통령 어머니

◆ 미국 28대 윌슨 대통령 어머니 ◆ 가난한 어머니와 아들이 살고 있었다.어머니는 어렵게 아들의 학비를 마련하여 공부를 시켰다.어머니의 눈물겨운 노고로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다.그러나 어머니에게는 고민이 생겼다.졸업식장에 가기가 두려웠다.초라하고 누추한 자신의 모습이 수석 졸업을 차지한 아들의 영예에 오점이라도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서였다.그러나 아들은 간곡히 권유하여 어머니를 졸업식장에 모시고 나갔다.아들은 졸업 연설을 통해 수석 졸업의 영광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돌렸다.우레와 같은 박수 속에서 그는 학장으로부터 금메달을 받았다.그는 메달을 자신의 목에 걸지 않고 두 손으로 받쳐 들고는 청중들 틈으로 걸어 나갔다.사람들의 시선이 초라한 옷을 입은 그의 어머니에게 집중되었다."어머니 고..

착한 사람이 오래 산다

◆ 착한 사람이 오래 산다 ◆ 우리나라 장수자의 통계를 보면, 성직자, 교수, 예술가 등이 1순위가 된다. 어쩨서일까.그들은 ‘마음의 그릇’을 비우기 때문이다. 몸의 피로에 비하면 마음의 피로는 갑절 해롭다. 몸과 마음이 모두 괴로우면 끝장이다.‘악인은 지옥으로(Les salauds vont en enfer; 1955)’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착한 사람이 오래 산다.’ 착한 사람들은 이기적인 성품의 사람들보다 오래 산다.이런 사실이 미국 심리학 학술지에 실렸다. 리버사이드 대학 심리학과 연구진이 1년간 연구 끝에 밝혔다그 내용은 “신중하고 양심적이며 허영심이 없는 착한 사람이 오래 산다.반대로 야비하고 이기적이며 남을 이용하는 성격의 사람은 착한 사람보다 30% 단명(短命)한 것”으로 나타났다.프..

나에게 하는 칭찬

◆ 나에게 하는 칭찬 ◆ 잡고있는 것이 많으면 손이 아픕니다.들고있는 것이 많으면 팔이 아픕니다. 이고있는 것이 많으면 목이 아픕니다.지고있는 것이 많으면 어깨가 아픕니다. 보고있는 것이 많으면 눈이 아픕니다. 생각하는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품고있는 것이 많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모두 다 내려놓으세요~! 전부 다 놓아버리세요!그리고 편안하게 사세요. 우리가 아픈 것이 많은 것은 모두 다 갖고 있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힘이 들 땐, 잠시 내려놓고 쉬세요.그럴 땐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해주세요. "여기까지 참 잘 왔구나~" "고생했네 힘들었지?~" 라고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보내 보세요~ "이만하면 열심히 안 살았나?""그래 참 잘하고 있다"소소한 한마디가 그 어떤 힘보..

천재는 수많은 시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 천재는 수많은 시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 장래가 유망한 어떤 여자 피아니스트가 세계 최고의 스승이개인 제자를 뽑는다는 말에 콩쿠르에 참여하였습니다.그의 차례가 되어 안으로 들어가 떨리는 마음으로 연주했는데거장의 평가는 박했습니다.그녀는 실망하여 그날부로 피아노를 접었습니다.결혼하여 가정주부로 살아가던 중 그때의 그 거장이 자신의 도시에서 연주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거장은 그녀를 대번에 그날 연주를 가장 잘했던 학생으로 알아보는 것입니다.그녀는 더욱 화가 나, 그러면 그때 왜 그렇게 박한 평가를 했느냐고 물었습니다.그러자 그 거장이 대답했습니다.“나는 모든 학생에게 똑같은 말을 합니다.그 말을 견뎌내지 못하면 언젠가 다른 어려움이 와도 견뎌내지 못합니다.당신이 피아노를 포기한 건 내 탓이..

유대인 어머니 편지

◆ 유대인 어머니 편지 ◆ 유대인 어머니들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꼭 보낸다.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라.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라.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줄 것이다가정의 기둥은 부부다.다음으로 대화와 이해라는 두 개의 창문이 있어야 세상을 바라볼 수가 있다.또 보호라는 울타리와 봉사라는 대문을 잘 사용해야 한다.행복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행복하기..

아름다운 범인

◆ 아름다운 범인 ◆ 경기도 가평에 있는 어느 작은 마을에 담이란 담에 낙서가 끊이질 않았습니다.낙서의 내용도 한결같이 '최미영'이라는 이름으로 도배하듯이 낙서를 했습니다. 한 두번은 그냥 장난으로 넘어 갔지만 온 마을의 담벼락마다낙서를 해대는 통에 마을 주민들은 마침내 화가 나고 말았습니다. 급기야 경찰서에 신고하게 되고 경찰은 몇날 며칠을 잠복 수사끝에 마침내 범인을 잡았습니다. 범인은 다름아닌 그 동네에 사는 어린 소년이었습니다.그 소년은 결코 장난으로 낙서를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경찰이 소년에게 낙서를 한 이유를 계속 추궁하자 소년은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털어놓았습니다. 그것은 병든 엄마의 이름을 벽에 적어 놓으면 친구들이 엄마 이름을 부르게 되어 엄마가 그 소리를 듣고 힘을 내서 병에서..

소원이 있습니다

◆ 소원이 있습니다 ◆ 어느 마을에 오랫동안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부부에게 남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한 노인이 부부에게 나타나 아이를 위한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이 엄마는 고민하다가 말했습니다. “이 아이가 앞으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살게 해 주세요.” 아이는 자라면서 정말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게 되었지만, 이 아이는 사랑을 받을 줄만 알았지 사랑할 줄 몰랐습니다. 시간이 지나 아이는 청년이 되어서도 자기 자신만 알았고, 점점 교만한 사람이 되어 갔습니다. 어느 날 노인을 만난 엄마는 간절하게 말했습니다. “저에게 한 가지 소원이 더 있습니다. 이제는 제 아이가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우리는 사랑을 ‘받고’ 살면 행복해..

어느 노인의 글 / 문보근

◆ 어느 노인의 글 / 문보근 ◆ (실제 죽음 앞에 선 사람은 무엇을 가장 후회할까요?) 젊은 사람들아 젊은 사람들아 가는 길 아무리 바빠도 이 노인의 말 좀 한 번 듣고 가세 노인은 처음부터 노인이 아니고 젊음은 영원하지 않으니 그대들도 언젠가 나처럼 노인이 되는 것 허니 아직 젊었을 때 노인들이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고 자네들은 이담에 늙어서 지금 노인들처럼 땅을 칠일 만들지 말게나 (아래 글은 노인들의 실제 증언을 토대로 쓴 글입니다) 나는 평생 일에 미쳐 살았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렇게 죽어라고 일해 재산을 모을 필요까지는 없었다 죽을 때 쓰고 남은 재산만큼은 내 인생 에게는 낭비란 것을 나는 알았다 덜 벌고 그 시간을 내 인생 즐거움에 써야 했다 돈이라면 최고인 줄 알고 여가 ..

감사하는 행복

◆ 감사하는 행복 ◆ 1863년 영국 어느 추운 겨울 밤,갓난 아이를 품에 안은 한 여인이​ 남부 웨일즈의언덕을 넘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세찬 눈보라가 몰아닥쳐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었고,​ 아무리 외쳐도 도와 줄 사람조차 나타나지 않았다. ​ 다음날​ 한 농부가 건초 더미를 짊어지고 그 눈 쌓인 언덕길을 넘고 있었다. ​농부는 언덕의 한 움푹한 지점에서 이상한 형태의 눈 더미를 발견했다. 그 눈 더미를 헤치자,​그 속에는 알몸으로 얼어 죽은 한 여인이 있었다. ​여인의 품에는 그녀의 옷으로 감싼 무언가가 안겨 있었는데,​ 농부가 옷을 헤치자 아직 숨을 할딱이는 갓난아이가 있었다. 여인은 추위 속에서 자신의 옷을하나씩 하나씩 벗어 아이를 감싸고​ 자신은 알몸으로 숨을 거뒀던 것이다. ​ 이 아이는 커서..

희망의 힘

◆ 희망의 힘 ◆ 어떤 일에서든지 희망과 긍정은 우리 삶에서 좋은 영향력으로 나타난다. 우리가 기대를 가지고 일하는 것은 목표를 이루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기대가 있을 때에 더 노력하게 되고 열정으로 일하게 된다 긍정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은 희망의 열매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삶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긍정의 힘 희망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 열정을 일깨우고 새로운 도전을 가능케 한다. 비록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넘어질지라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다시 일어나 뛸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는 것이다.

E.W. Kenyon ? Don Gossett. <당신의 말이 산을 옮긴다>에시

-E.W. Kenyon ? Don Gossett. 에시 머리에 암의 종양이 있었으나 수술 직전에 주님의 능력으로 제거되었고, 그의 딸 주디가 희귀한 혈액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여 그 치명적인 병이 그녀의 몸에서 떠나가게 하여, 딸의 생명을 건졌던 Don Gossett의 선언문입니다. 1. “나는 할 수 없다”는 말을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 -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빌 4:13). 2. "나는 없다, 부족하다"는 말을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 -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실 것이기 때문이다(빌 4:19). 3. "나는 두렵다"는 말을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

조금 더 참고 친절하기

◆ 조금 더 참고 친절하기 ◆ 한 남자가 약속 장소를 향해 서둘러 차를 운전해서 가고 있었다. 그런데 앞에 가는 차가 거의 거북이 수준이었다. 경적을 울리고 해드라이트를 깜빡여도 속도를 낼 생각을 하지 않았다. 마침내 자제력을 잃고 화를 내려는 찰나, 차 뒤에 부착된 작은 스티커가 눈에 띄었다. '장애인 운전자입니다. 조금만 참아주세요.' 그 문구를 보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 남자는 금방 마음이 차분해지고 조급함도 사라졌다. 오히려 그 차와 운전자를 보호해 주고 싶은 마음까지 생겼다. 약속 장소에 몇 분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날 밤 남자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그 차에 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았다면 참을성을 발휘했을까? 빨리 비키라고 더 심하게 경적을 울리며 욕..

최고보다 최선을 추구하던 한 신실한 삶이 저물어 간다

◆ 최고보다 최선을 추구하던 한 신실한 삶이 저물어 간다 ◆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이 생에서의 마지막 날들을 보내고 있다. 98세로 미국 역사상 최장수 전직 대통령인 그는 지난 수십년간 누구보다 생산적인 노년을 보냈다. 하지만 구순 즈음부터 암 발병, 낙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더니 지금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재발해 간과 뇌로 퍼진 상태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더 이상 병원치료를 받지 않고 집에서 가족들과 남은 시간을 보내며 호스피스 케어를 받기로 결정했다. 죽음을 담담히 맞아들이겠다는 것이다. 카터센터가 성명을 통해 이 소식을 알리자 매스컴과 소셜미디어에는 이 특별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찬사가 줄을 이었다. 역사학자들, 인권운동가들, 민주 공화 양당 정치인들 그리고 일반국민들이 인류평화에 기여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