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한마디로 변화된 삶 ♣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를 연주하는 엘리자베스 바를로(31)라는 여성이 있다.
그녀는 최근 신체장애를 극복한 자랑스런 영국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인 ‘프링크상’을 수상했다.
바를로는 어려서부터 위대한 음악가의 꿈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열 여섯 살 때 청력을 완전히 잃고 말았다.
그녀는 ‘희망’과 ‘꿈’을 모두 포기하고 깊은 절망에 빠졌다.
음악인에게 있어 청력을 잃은 것은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그때 어머니의 한마디 격려가 희망의 빛으로 다가왔다.
"너는 청력을 잃었지만 아직 시력이 남아 있다.
사람들의 입술을 보고 말의 뜻을 파악하는 독순술(OAaiau)을 익혀라.
그러면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단다”
그녀는 독순술을 배워 사람들과의 대화는 물론 비올라연주를 계속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최고의 비올라 연주자’로 우뚝 섰다.
엘리자베스 바를로 이야기를 읽으면서 스테파니 바스토스가 생각났습니다.
오래전에 게시판에 올렸던 Don't give up 시리즈의 주인공인데,
음악가에게 청력을 잃은 것이 사형선고이듯이,
발레리나인 그녀는 교통사고로 발목을 잃었지만 의족으로 재기,
사람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었던 의족발레리나...
자기 자신을 과대 평가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자기 자신을 과소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잠재력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하나님 형상대로 만든 최고의 명품입니다.
따라서 생각만 바꾸면 못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 존재가 바로 인간입니다.
생명과도 같은 청력을 잃고도 최고의 비올라 연주가가 되었고,
생명과도 같은 발목을 잃고도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잃으셨습니까?
그것 때문에 할 수 없다고 지금 핑계를 대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인간을 무너뜨릴 수 있는 역경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역경을 두려워하는, 그리고 미리 포기하려는 그 마음이 문제입니다.
귀머거리 음악가 바를로와 발목 없는 발레리나 바스토스를 생각하시면서,
"내 안에는 어떤 잠재력이 있을까?" 생각해 보시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